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국정기획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대책 마련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장 운영과 피해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고용 위기 지역 지정에 대해 정부와 산업은행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08
    • 광주고법, 5·18행불자 유족 위자료 증액 판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보다 8,000만 많은 위자료 2억 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5살에 신군부의 불법 행위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행방불명됐고, 유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8
    • "보조금 유용 신고한 미화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구례군청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미화원들이 국고 보조금 유용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핵심 증거로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면서 "보조금 환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만큼, 신고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됐다"고
      2025-07-08
    • "수해복구비 유용 신고 포상금 줘야"..1심 뒤집힌 이유는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8일 구례군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 중 원고 A씨 등 패소 판결을 취소한다. 영산강환경청장이 원고들에게 한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범람
      2025-07-08
    • 5·18행방불명자 유족, 2심서 위자료 증액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8일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국가가 위자료 2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1억 2,000만 원보다 8,000만 원 증액한 판결입니다. A씨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1980년 5월 21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인근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됐습니다. 이후 1998년 7월 2
      2025-07-08
    • 5·18 1주기 추모식 이끈 고교생들 재심서 명예회복
      5·18 민주화운동 이듬해 희생자 추모식 등을 주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당시 고교생들이 5·18 특별법에 따른 재심을 통해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은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이 확정됐던 A씨 등 3명에 대한 재심에서 면소 판결을 내렸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원고들이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정당한 행위를 했고, 44년 전 검찰이 적용한 집시법 조항이 삭제됐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7
    • 광주여대 폭발물 협박에 대피 소동
      광주여자대학교에 폭발물을 터트리겠다는 협박성 전자 우편이 발송돼 학생과 교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여대의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 메일을 받은 직후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4시간 30분 동안 수색했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테러 협박 메일을 보낸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금호타이어 추가 압수수색..화인 규명 수사 확대
      경찰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22일 화재 대응 지침 등을 압수수색 한 뒤 지난 1일 추가로 직원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수사 기초 자료를 대부분 확보해 업무상과실치상을 비롯한 혐의 적용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금호타이어 대표를 비롯한 직원 4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5-07-07
    • 이정선 광주교육감 검찰 압수 위법 준항고 '기각'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에 채용한 비위로 입건된 이정선 교육감 측이 '검찰 압수수색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압수를 취소해달라'고 낸 준항고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검사가 시교육청 관련 공무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 교육감을 같은 범죄 혐의인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입건한 뒤 압수수색 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9월 경찰이 불송치 처분한 이번 사건의 기록을 검찰이 90일 이내 반환 또는 재수사 요청 절차를 지키지 않고 6개월간 갖고 있었다며 수사의 위법성을 주장해왔습니
      2025-07-07
    • '폭염경보' 광주서 아파트 정전..1,875세대 불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광주광역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1시간 가량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아파트 단지 2곳의 1,875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오전 10시 17분쯤 복구됐습니다. 정전으로 1시간 8분 동안 아파트에 있던 일부 주민들이 냉방기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개폐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지하철 공사장서 철근 훔쳐 판 노동자들 집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철근을 훔쳐 판 노동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7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와 41살 B씨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H빔 철근 8,120㎏(시가 2,617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2025-07-07
    • 술 취해 킥보드 몬 장병 등 2명 숨지게 한 버스기사 벌금형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휴가 장병 등 20대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통근버스 운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69살 버스기사 A씨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통근버스를 몰다가 다른 방향에서 진입한 20살 B씨의 전동 킥보드를 충돌, B씨와 B씨 친구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제
      2025-07-07
    • 알코올농도 '0.232%' 가로수 '쾅'..30대 만취운전자 입건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5살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32%(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0m가량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석을 넘어 가로수를 충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7
    • 송강 광주고검장 "검찰 개혁 국민 공감대 형성"
      송강 신임 제53대 광주고검장이 "검찰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현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송 고검장은 오늘(4일) 취임사를 통해 "제도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과오는 겸허하게 성찰하되, 수사·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범죄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4
    • 5·18 허위사실 유포 9명 재판행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폄훼하거나,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없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9명을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역사 왜곡 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5-07-04
    • '법꾸라지' 허재호, 탈세 혐의 기소 6년 만에 법정 섰다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했던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이 뉴질랜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돼 법정에 섰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4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속행 재판을 열었습니다. 허씨는 2007년 5∼11월 지인 3명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주식 36만 9,050주를 매도해 25억 원을 취득하고서도 소득 발생 사실을 은닉, 양도소득세 5억 136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2019년 기소됐습니다. 주식 차명 보유
      2025-07-04
    • 목포교도소 60대 수형자 숨져..교정 당국 조사
      목포교도소에 수감 중인 60대 수형자가 숨져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0분쯤 무안군 일로읍 목포교도소 수용거실에서 60대 남성 수형자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동료 수형자들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비상벨을 눌렀고, A씨는 교도관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에게 외상은 없었습니다. 목포교도소는 A씨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여수서 30대 지인 흉기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전남 여수의 해안가에서 말다툼하던 30대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2일) 남면 화태리의 한 선착장에서 함께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30대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효도하라고 말했고, B씨로부터 왜 훈계하냐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습니다.
      2025-07-03
    • 금품수수 전남도 임기제 공무원, 해임취소 소송 승소
      지자체 홍보영상 출연 유튜버로부터 금품을 받아 해임된 임기제 공무원이 징계를 취소해 달라고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씨가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실제 직무와 연관된 금품을 받은 건 5차례뿐이라 적극적으로 뇌물을 받으려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징계의 재량권 남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3
    • 1억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수거책 구속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단 현금 수거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5월 사이 피해자 5명에게 1억 100만 원을 가로챈 40대 한국계 중국인 박 모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금융감독원 직원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명의 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돈을 보내라고 속였고, 범죄 수익의 1%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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