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1명이 깨진데 이어 올해는 0.9명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정책들도 좀처럼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관련 산업들도 생존의 위협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100여개의 의류점이 입점해있는 광주의 한 대형쇼핑몰입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4곳의 유아동복 전문점이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1곳만 남아있습니다. 이 곳마저도 최근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
광주은행 본점 1층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KJ원더랜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KJ원더랜드는 선물의 집, 회전목마, 금융 히어로존, 비행기, 잠수함 등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놀이 시설로 구성됐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내년 1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추위로 견본주택 방문이 어렵고 겨울철 공사도 힘들어지는 12월은 아파트 분양 시장의 대표적 비수기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파트 분양 시장 활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달에만 광주에서 2천 세대 이상이 분양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계림동 재개발 지역입니다. 최근 주택이 모두 철거되고 공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분양가가 3.3제곱미터당 1,4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는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입니다. 2001년부터 18년간 운영을 해왔는데 최근 영업 부진을 이유로 폐점을 결정했습니다.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으로 대소형마트 할 것 없이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데, 광주지역은 그 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빠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정유화 씨. 최근 육아용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구매하다보니 대형 마트에 갈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정유화 / 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18년동안 영업하던 대형마트가 내년 초에 문을 닫습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골목상권이나 대형마트 할 것없이 타격을 입고 있는 건데, 광주지역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정유화 씨. 최근 육아용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구매하다보니 대형 마트에 갈 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정유화 / 주부 - "아이 때문에 외출이 힘드니까 인터넷으로 많이 사는 편이
광주전남 기업경기 전망이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520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대폭 하회한 59로 지난달 전망 대비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경제 불확실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중 교류를 확산하기 위한 중국 민간단체 초청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는 오늘(30) 광주에서 중국의 황재군그룹 회장 등을 초청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갑석 국회의원, 광주경총 상임부회장과 함께 문화 교류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중문화협회는 한중 민간교류와 자매결연 등 우호 협력 강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박범계, 안호영, 이종걸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공수처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대담을 통해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뤘습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을 열고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무소속 김경진 의원이 자신의 저서 '김경진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저서에는 국정농단 사태 당시 김 의원의 고뇌와 과학 기술이 부국강병 길이라는 소신, 여성 아동 노인 등 소외 계층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 등을 담았습니다.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박주선, 박지원, 이개호 의원 등 여야 정치인과 학계, 종교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직무급 등 새로운 임금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광주형일자리 정책의 추진 전략 과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윤상용 조선대교수는 앞으로 새로운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탄력 적용, 결합교섭을 통한 원하청 관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정 토론에서도 광주형일자리는 기존 기업 유치와는 다른 형태인 만큼 지역사회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됐습니다.
전국 건축 인테리어 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kbc 건축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4번째 열리는 kbc 건축박람회는 100여 곳의 건축 인테리어 업체가 참여해 오늘(28)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전시는 건축자재관, 친환경 인테리어관, 리모델링관, 전원주택관 등으로 구성됐고 건축에서 리모델링, 가구,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합니다.
【 앵커멘트 】 광주 광산업이 육성 20년만에 제 2의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 판로가 확대되고 있고, 각국 대표단과 국내 지역 기업들과의 기술협약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어항 속에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일반 어항과 큰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물과 기포, 물고기 모두 홀로그램입니다. 한 쪽에는 LED 광을 이용한 피부 미용 제품도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시장이지만 매년 수천억원 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 어항 속에 보이는 물고기와 수초는 실제가 아닌 광주 광산업 기술로 만든 홀로그램입니다. 광주 전략산업으로 키워왔던 광산업이 케이블 등 전통 분야 뿐 아니라 3D 광원에 의료, 미용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에서도 광주 광기술과 협력하기 위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어항 속에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일반 어항과 큰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물과 기포, 물고기 모두 홀로그램입니다. 한 쪽
광주지역 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27) 제7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영우수 부문, 고용우수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9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기업인 뿐 아니라 지역 우수기업에 근무 중인 모범근로자 10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뿌리 산업 등 소규모 중소기업을 정기 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6) 광주 하남산단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세정 지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기위해 전체 세무 조사 건수를 축소하고 주조, 용접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은 내년까지 정기 세무 조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기 세무 조사 제외가 검토되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은 개인 사업자의 경우 연매출 6억원 미만, 법인 사업자의 경우 100억원 미만
광주대와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대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실습 지원,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식과 함께 한전 이정희 상임감사는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기업에서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상가 거리 한복판의 1년전 모습입니다. 오늘 다시 가봤습니다. 30곳의 점포 중 편의점 한 곳만 입주했던 1년전과 똑같습니다. 공급 과잉으로 공실 문제가 끊이지 않는 나주 혁신도시의 상황을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상가 유리창 곳곳에 임대 광고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통째로 비어있는 건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옆 상가들이 비어있다보니 이미 들어와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도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 문제가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상가 공실률이 70%에 달하는데 최근에 상가 추가 공급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상가 유리창 곳곳에 임대 광고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통째로 비어있는 건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옆 상가들이 비어있다보니 이미 들어와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도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정성대 / 혁신도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