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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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무소속으로 있으면 '사냥개' 역할 밖에 못해…세력을 만들어 기회를 모색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승원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후보자 검증이라는 야당 역할을 사실상 홀로 주도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여당 대 한동훈'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동력을 잃었던 '한동훈 복당론'도 친한계 사이에서 다시 나오고 있지만, 당권파는 복당 가능성에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친한계 우재준 최고위원은 "징계를 취소 또는 일시 정지해 청문 기간만이라도 한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활동해야 한다"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점식 원내
      2026-09-14
    • "용혜인 사퇴는 2개의 썩은 사과 중 하나만 골라낸 것…'두 번째 썩은 사과'도 버려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9월 초까지만 해도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던 용혜인 후보자가 결국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사퇴 직후 민주당은 말을 아꼈지만, 당 대표 비서실장(김태선 의원)은 김민석 대표가 "비례대표 의원과 장관직 겸직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고 자진사퇴를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고 비판하며 '청와대 인사검증의 기본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호미로 막을 걸 왜 불도저로 막느냐(박지원 의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아울러 청문정국도 새 국면을 맞았는데 여야
      2026-09-14
    • "李대통령, 결국 김승원 후보자 임명…공소 취소 총대 안기지만 끌려다닐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신약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2021년 10월 당시 국감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창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던 날인데, 양 모씨의 '문자'가 전달된 시간대별 분주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안 의원은 "비루한 청탁 현행범의 모습"이라며 장관은커녕 의원 자격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이것도 논란인데, 민주당이 야당 시절에는 증인 채택을 요구했던 것과 대비되는 양상입니다. 게다가 영장심사를 담당했던 정 모 부
      2026-09-11
    • "용혜인, 왜 전격 기자회견 열었나…청와대 사퇴 압박 기류 읽기 때문 아닐까"[박영환의 시사1번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의원겸직에 대해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며 "비례의원의 의원직 사퇴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로 사고 됐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명은 DJP 연합 이후 야당 현역의원이 첫 번째 사례라며 지명자의 취지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자의 당직 임명 등 사당화 논란에 대해서도 "절차적 하자가 없다"고 했고, 소위 '언더 조직'에 대해선 참여를 부인할 생각은 없지만
      2026-09-11
    • "연임 문제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하나의 요인…국힘, 정치적 이득 되니 프레임 고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프랑스 국빈 방문 중 이재명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임 개헌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첫 공개 언급이 나온 건데, 이 대통령은 임기 초반 잇단 순방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취임 초에 해외 방문을 많이 잡아 놨다"라며 "제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에 빨리 시작해야 정상외교 효과를 오랫동안 누릴 수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왜 이렇게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냐'는
      2026-09-10
    • "한동훈이 때렸다고 의혹 사라지진 않아…김승원 후보자가 의구심 해소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법사위는 9일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했지만, 증인·참고인 채택은 결국 불발돼 청문회가 증인 '0명'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며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은 김강립 전 식약처장,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 브로커 양 모 씨, 서부지법 정모 판사, 피해를 본 소액주주모임 대표 등 44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모두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민주당이 맹탕 청문회를 만들려 하고 있다"라고 반발했고, 민주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은 "44명이 제넨셀 사건 관련자인데, 윤석열
      2026-09-10
    • "李 대통령이 검찰 기능을 부활시켜 칼로 쓸려고 한다? 글쎄요, 국민들 시각과 맞지 않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다음 달 2일 공소청 출범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가 중심이 돼 "검찰 수사권 부활 우려가 있다"며 공소청 직제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법무부가 9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하는 공소청 직제안은 현행 검사 정원 2,292명을 유지하고, 수사기관의 불송치 사건을 전담해 재검토하는 '사법통제부'를 두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법사위 김용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게 이뤄낸 개혁의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검찰의 불순한 시도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도
      2026-09-09
    • "한동훈 의원이 너무 혼자서 튀는 모습...오히려 국민의힘을 가리고 있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을 연일 폭로하고 있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민주당은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관심 끌려는 철없는 관종", 송영길 의원은 "흥신소 직원 같은 후진정치"라고 했고, 박지원 의원은 "청문위원 하고 싶어서 앵벌이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반응은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친한계는 "잘 싸우고 있다"고 적극 옹호했지만, 장동혁 대표는 "자꾸 '오빠'를 강조하는 건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면서 한 의원이 전면에 내세운 '오빠 프레임'에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2026-09-09
    • "조국 사태가 발생한 2019년보다 더 심각…인사 참사까지 겹치면 지지율 이탈 가속"[박영환의 시사1번지]
      청와대는 논란이 되고 있는 김승원-용혜인 후보자에 대해 "인사위원장의 책임 하에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이 요구하는 두 후보자 '지명 철회'에 선을 그은 건데, 청와대 관계자는 7일 파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 제도 자체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과정"이라며 인사청문회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
      2026-09-08
    • "한동훈, 여전히 '서초동 편집장' 노릇…결론 난 피의사실 쪼개기 하듯 흘려"[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신약로비 의혹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오빠들 게이트"라면서 청탁 의심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브로커 양 씨가 김 후보자 외에 다른 민주당 정치인들을 언급한 건데, 최재성 전 의원(현 당대표 특보단장), 송영길 의원이 등장합니다. 제넨셀의 대표 강 모씨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필요하니 의원님을 찾아뵙자"고 하자 양 씨가 "최 의원님을 조르겠다"면서 "송영길 의원은 여우라서 돈 줘야 움직인다"고 답하는 내용입니다. 송영길 의원은 "양 씨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면서 "
      2026-09-08
    • "김승원, 3일 동안 두문불출해서 나온 답변이 저 수준?...국민들이 빵 터졌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사흘간 두문불출했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출근길에 취재진 질문에 직접 답했습니다. 신약승인 과정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정한 청탁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민원 전달과정에서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점은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식약처장에게는 딱 한번 전화했고, 이후 문자 주고받은 게 전부"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배우자와 자녀들의 사회적 협동조합 급여 특혜 및 수원 이전 논란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7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
      2026-09-07
    •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아무도 자기편으로 생각하지 않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30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을 돕지 않은 한국을 "기억해 두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란은 "한국이 미국의 불법 군사작전에 협력할 경우 이를 '직접적인 침략 및 전쟁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공개경고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민주당 지도부는 명확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2026-09-07
    • "용혜인 후보자에게 한 가지 천운은 국민의힘?…국힘, 자기식 서사에 끼워 맞추느라 헛다리 짚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30대 여성·워킹맘'이라는 상징성으로 파격 발탁됐지만, 국민의힘뿐 아니라 정의당, 여성계에서도 공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은 "편법 위성정당 정치를 공고히 하는 부적절한 인사"라며 '지명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용 후보자가 비례의원직 사퇴를 거부하는 이유는 배우자는 물론 조직의 월급이 끊기기 때문"이라며 "당의 주요보직도 나눠 맡는 가족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기본
      2026-09-04
    • "김승원 후보자, 장관 자리가 문제가 아니고 가정 파탄 나게 생겨"[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청탁의혹'이 정치권을 넘어 영장전담 판사 연루의혹과 주가조작 의혹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민원을 전달한 양모 씨와 현직 판사 정 모 씨와의 3인 셀카도 공개되며 논란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를 향해 "당시 대검이 서부지법 정모 판사와 김 후보자, 브로커 양모 씨 간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유로 대법원에 영장판사 배제를 요청했던 사실이 있느냐" 공개질의 했습니다. 또 검찰 출신 김웅 전 의원도 "호재 발표 후 차익을 실현하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패턴"이라며 "김
      2026-09-04
    • "김용범 실장 사퇴는 정책 불만을 만회하려는 정부 노력...긍정적으로 해석해 줘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개각 이후 갑작스런 사퇴에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합니다. 김 실장은 사흘 전까지만 해도 경제 회복세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성장의 성과를 국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데 국정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SNS 직접 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김 실장은 1일 SNS에 "이재명 정부의 첫 정책실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마쳤다. 이제 저는 먼저 떠난다"며 "우리가 만든 결과가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용범은 꼬리, 몸통은 이 대통령"이라며 "사퇴로
      2026-09-02
    • "용혜인 후보자 탐욕의 아이콘으로 전락...민주당, 지명 철회 건의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이 서영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식약처 로비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 의원은 과거 자신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로비 의혹을 해명하며 "위원장님, 송구합니다"라며 "법원마저 대가성을 부정했는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했다는 게 헌법소원의 핵심 주장"이라고 했습니다. 초선이던 2021년, 식약처장에게 특정 제약사의 신약 임상시험을 챙겨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검찰은 피의사실은 인정하지만 재판엔 넘기지 않는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는데, 김
      2026-09-02
    • "민주당TV 개국, 신장개업이니까 반짝 흥행…시간 지나면 교과서는 따분해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1일 더불어민주당 공식유튜브 채널 '민주당TV(약칭 민티)'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아침프로그램 '민티07'에 출연했는데 "그날그날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 말씀드리면 좋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방송이 기조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동시간대 편성이란 점에서 진영 내 '유튜브 전쟁의 서막'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민주당의 한 수도권 초선의원은 "과거 당이 어려울 때 힘이 된 건 맞지만, 김 씨의 나만 옳다는 식의 태도가 도를 넘었다. 기
      2026-09-01
    • "인사 문제로 인해 지지율 더 꼬꾸라질 위기…이럴수록 더 민심 살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용혜인 성평등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여야 전선이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야권은 용혜인 성평등장관 후보자의 관행을 깬 의원직 유지와 전문성을, 김 후보자의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가능성을 겨냥하는 반면, 여당은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31일 용 후보자는 "제가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고개 숙여 양해를 구한다"고 했지만, '의원직 유지'를 둘러싼 논란과 과거 두 차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 데 대
      2026-09-01
    • "대법관 제청권 유신헌법 때 생긴 제도…대통령제 국가 어디에도 대법원장 제청권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청한 후보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거부하면서 양 기관의 '대법관 인선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임명 거부를 놓고 합법적인 대통령의 권한 행사라는 시각과 대법원장의 제청권 침해라는 비판이 공존하는데, 조 대법원장은 이번 주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이 임명 제청한 후보 2명 중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임명 제청만 반려하고, 손 부장판사 대신 다른 사람을 제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법관 제청이 반려돼 다시 제청할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별도 규정
      2026-08-31
    • "두 달 전 낙선한 김경수, 하정우를 또 기용?…'방위병 탈영의혹' 안규백 경질은 잘한 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장관 6명을 바꾸는 '중폭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당초 '순차 개각' 전망도 나왔지만, 개각 폭이 커진 것은 집권 2년 차 국정운영 동력 회복을 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재경부·국토부 장관에 각각 이형일·홍지선 재경부·국토부 차관을 지명했고, 법무부 장관에는 민주당 김승원 의원, 국방부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소벤처기업부는 민주당 이소영 의원, 성평등가족부는 기본소득당 용혜원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여야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는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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