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날짜선택
    • 홍석준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살인…무정부 상태인 것 같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정부의 강경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정부가 즉시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아덴만 작전처럼 동남아 국가들과 중국, 일본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 소탕작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 와중에 여야 간 '책임 공방'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윤석열정부가 캄보디아 ODA예산은 대폭 늘린 반면에, 정작 국민의 생명은 뒷
      2025-10-14
    • 배종찬 “조국, 오세훈 낙인 전략...서울시장 찍고 대권으로 갈 수 밖에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장외 논쟁이 뜨겁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강남시장'을 자처하며 강남벨트 중심의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 정책이 오히려 집값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주택시장 원리도 모른 채 훈수를 두는 걸 보면 답답하다. 정작 불 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불 끄는 사람을 탓하는 격"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전임 시장 시절, 해제되고 취소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지 못한 주택이 약 330개
      2025-10-14
    • 박원석 "종북몰이 대신 혐중(嫌中)론이냐…극우의 주특기가 이방인 혐오"[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의료·선거·부동산에서 중국인 규제를 강화하는 이른바 '중국인 3대 쇼핑방지법' 당론 추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대 쇼핑방지법에 대해 "괴담과 혐오" "극우코드 맞춤형 법안"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K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선 1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국민의힘의 '중국인3대 쇼핑방지법' 추진의 배경과 쟁점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국민의 힘의 '중국인3대 쇼핑방지법' 추진과 관련 "세계적으로 보면 극우의 주특기가 이방인 혐
      2025-10-13
    •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폭력 수사의 비극" VS "특검 수사 흔들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양평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던 양평군청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특검팀이 결론을 정해 놓고 증언을 꿰맞추는 수사로 왜곡된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력 수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국회 분향소를 설치하고 단체로 조문을 할 계획이었으나 국회 사무처의 제지로 실패하자 재차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민주당은 "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려고 한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시사프로그
      2025-10-13
    • [영상]강기정 시장, 깜짝 밤무대에 올라 한 말…"광주 노잼도시 아니다"
      '포차거리'로 유명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공원 앞 광장이 시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11일 토요일 밤, 어둠이 내린 광주공원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광장에는 불을 밝힌 포장마차들이 불야성을 이루었습니다. 저녁 7시 무렵 포장마차에서는 꼼장어와 고기 굽는 연기가 자욱이 번지고 MZ세대들이 삼삼오오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젊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곳은 특히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월 2~3회)에 '청춘버스킹'이 열리면서 청춘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2025-10-12
    • "대미 관세협상 속전속결? NO…버티기 작전이 최선"[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미 관세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협상 타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보고, 정부가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 간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 중 일부에 대한 미국 측의 피드백이 있었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시급한 문제인 관세협상을 함께 해결하자"며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무총리, 통상 관련 장관이 참여하는 관세협상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KBC 라디오 시사프
      2025-10-10
    • "조희대 때릴수록 대권 주자로 부상" VS "선거 개입 중대범죄 고발 대상"[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오는 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대선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감장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직전 선거법 파기환송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선 후보를 바꿔치려고 하는 사실상의 정치 개입을 했다라고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번 대법원 국감 때 여러 의혹에 대해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직접 답변을 들어야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법사위는 다음 주, 현장 국
      2025-10-10
    • 배종호“‘냉부해’ 8.9% 시청률,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승자”[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석 연휴 방영된 이재명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부해(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놓고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국민의힘은 “국가적 재난 앞에 먹방, 정치쇼 본능”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예능엔 분노, 계엄엔 침묵, 선택적 분노의 달인들”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국정자원 화재와‘냉부해' 녹화시점 사이‘이재명 대통령 48시간 타임라인’이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KBC광주방송은 9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2025-10-09
    • 배종호 “김현지 실세·측근 맞다, 국감출석은 미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과 관련,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들끓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대통령실 전보인사가 단행되면서 김현지 실장에 대한 ‘실세’ 논란과 더불어 그의 국감 출석을 둘러싸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베일에 가려진 그의 이력 등이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세간에는 ‘추석 밥상에는 김현지 얘기뿐이다’라는 풍자섞인 말이 회자될 정도입니다. 8일 KBC광주
      2025-10-09
    • [광주 송암산단을 혁신산단으로(下)]정만수 협의회장 인터뷰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생산현장인 산업단지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최초 민간자본으로 1983년 조성된 '자동차 정비의 메카' 송암산단도 노후화와 미래차의 등장으로 쇠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종 사양화에 대응해 '혁신지구 지정'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송암산단의 어제와 오늘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편집자 주> "과거 외곽이었던 송암산단이 40여 년이 지난 현재는 광주 남구의 중심이 될 만큼 도시화 되었습니다. 환경변화에 맞게 산단 지정을 해제하고 전면적인 도시재생활성화 계
      2025-10-09
    • 박균택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 불신 매우 커 사퇴 요구 나올 수밖에"[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속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대법원의 선거법 파기환송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사퇴요구가 꾸준히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추석특집 대담에 출연, "(민주당은) 선거법 파기환송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선 후보를 바꿔 치려고 하는 사실상의 정치 개입을 했다라고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대통령을 국민이 뽑지 않고 내가(조희대 자신이) 뽑으려고 했느냐라는 그 의
      2025-10-08
    • [광주 송암산단을 혁신산단으로(中)]미래차 애프터마켓 꿈꾼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생산현장인 산업단지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최초 민간자본으로 1983년 조성된 '자동차 정비의 메카' 송암산단도 노후화와 미래차의 등장으로 쇠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종 사양화에 대응해 '혁신지구 지정'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송암산단의 어제와 오늘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편집자 주> ◇ 광주 유일한 '도심속 산단' 쇠퇴 가속 1983년 '광주 생산도시화'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광주 송암공단은 현재 12만 5천 평의 부지에 45개의 자동정비공
      2025-10-08
    • 박정애 개인전…“수몰된 초등학교에 건네는 작별인사”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박정애(Revi) 작가가 오는 10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대안문화공간 사용자공유공간planC 에서 개인전 《In Between》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댐 건설로 인해 물속에 잠긴 작가의 유년 시절 공간을 영상, 설치, 회화 작업으로 기록하며, 깊이 잠겨있는 희미한 내면의 감각들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1240 번지로,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주평초등학교가 있었던 자리입니다. 이 곳은 오래전 용담댐 건설
      2025-10-07
    • [광주 송암산단을 혁신산단으로(上)]'광주권 생산도시화'로 출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생산현장인 산업단지에 빛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최초 민간자본으로 1983년 조성된 '자동차 정비의 메카' 송암산단도 노후화와 미래차의 등장으로 쇠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업종 사양화에 대응해 '혁신지구 지정'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송암산단의 어제와 오늘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송암산단은 1970~80년대 '소비도시' 오명을 떨쳐내고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지역 상공인들의 집념과 땀으로 이룩된 산업단지입니다. 당시 광주&
      2025-10-07
    • 조규춘 시인,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출간
      독특한 언어 조형으로 새로운 시풍을 선보여온 조규춘 시인이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시와사람)를 펴냈습니다. 조 시인은 첫 번째 시집『공수래 병수거』에서 언어유희, 패러디, 패스티쉬(pastiche, 합성작품), 아이러니, 역설 등 다양한 실험적 기법으로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번 시집 역시 시의 형식을 새롭게 변용하고, 문자의 의미와 시각적 형상을 융합하는 파격적 조형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규춘 시인은 본디 오랜 시간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가구디자인을 전공한
      2025-10-01
    • 광주지방세무사회, 무등산 정화활동 펼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 29일 국립공원 무등산 문빈정사와 증심사 일원에서 '생활 속 환경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 임원과 지역세무사회 회장 등 회원 60여 명은 문빈정사에서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다짐하고 등산객들에게 실천문을 배포했습니다.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 실천사항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2025-09-30
    • 밀알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서 정화활동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은 지난 29일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천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공익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실천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시청 물관리정책과, 광주환경공단 후원 아래 광주공원 앞 광주교~중앙대교 200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10월 중순~12월 중순까지 제14기 강사랑환경대학 8주 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 모집 중입니다.
      2025-09-30
    • 윤인자, 시·산문집『간이역을 지나며』출간
      전남 신안 압해도에 사는 윤인자 시인이 시·산문집『간이역을 지나며』(시와사람)를 펴냈습니다. 『간이역을 지나며』는 시제가 암시하듯 노년에 이른 시인의 최근 정서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달려온 인생의 궤적을 뒤돌아보기도 하고, 지난 시간에 대해 깊은 회상에 젖기도 합니다. 삶의 허무와 존재의 미래에 대해 불안의식을 드러내는데, 특히 흘러간 세월의 아쉬움이 시행(詩行)마다 짙게 배어있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윤인자 시인이 가장 많이 천착하는 대상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 연민, 그리움의 정서입니다.
      2025-09-30
    • 그래피티 아티스트 최혁 개인전, '담호호지(談虎虎至)'
      광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ZAKHO(최혁)의 개인전 《 담호호지(談虎虎至) 》가 30일까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대안문화공간 PlanC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고전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장난스럽고 위트 있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의 작업들을 한데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다양한 조형, 설치, 회화 작업들과 함께 관람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포토존,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익숙한 이미지들 중 특히 잊혀져 가
      2025-09-29
    • 서석문학 가을호, 중견문인 대표작 특집 '풍성'
      광주광역시에서 발행되는 계간 『서석문학』 가을호가 중견문인 대표작 특집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아 출간됐습니다. 첫 머리는 강만 시인의 시조 '붉은 파도'와 윤삼현 시인의 권두에세이 '2인칭 글쓰기'가 장식했습니다. <오늘의 문학> 코너는 소설가 김영두의 문학세계를 조명했습니다. 작가는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입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수록된 작품 이별은 슬픈 영화처럼은 제목이 암시하듯 영화배우인 여자 주인공이 상대 배역 남자배우와 일시 연인 관계였다가 슬픈 결말을 맞게 되는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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