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尹대통령, 국군통수권 이양으로 임기 시작..11시 취임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대비 태세를 보고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할 것이며, 군은 엄정한 지휘체계를 확립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국가안보실은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2022-05-10
    • 저항시인 김지하 향년 81세로 별세
      군사 독재정권에 항거했던 대표적 저항시인 김지하 시인이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8일 오후 4시쯤 별세했으며 최근 1년간 투병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지하 시인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1969년 '황톳길', '비'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등단했습니다. 이후 1970년에는 독재 권력을 풍자한 시 '오적'을 발표했다는 이유로 구속됐고, 1974년에는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기도 했습니다.
      2022-05-09
    • 문재인 대통령 임기 오늘 자정 종료..청와대서 퇴임 연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오늘(9일) 밤 자정 종료됩니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이후 5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한 뒤 오전 10시에는 청와대에서 퇴임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퇴임 연설에서는 지난 5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소회를 밝히고, 국민통합을 위한 미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후 6시에는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퇴근길에 나설 예정인데 청와대 정문에서
      2022-05-09
    • '여행ㆍ보험ㆍ택배ㆍ영화 등' 서비스 물가 다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여행비와 보험료, 택배비와 영화관람료 등 서비스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4월 물가 분석 결과 개인 서비스 물가가 1년 전 같은 시기에 비해 4.5%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4.8%p를 기록한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는 국내 단체여행비가 무려 20.1%p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대리운전 이용료(13.1%p), 보험서비스료(10.3%p) 등도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습
      2022-05-09
    • [여의도초대석]김태진 "이재명 공천, 당 위한 것..박지현 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김태진 비대위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이게 전격적이라면 전격적이고 예상됐다면 예상됐던 일인데, 민주당 비대위가 이재명 고문 총선 재보선 공천을 결정했네요. 의결을 했는데, 그동안 어떻게 진행이 됐고, 어떻게 결정이 된 건가요? 오늘 비대위 분위기는 어땠나요? ▲김태진: 방금 질문해 주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갑작스러운 결정이기도 하고 어떻게
      2022-05-06
    • [이슈초대석]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오늘 이슈초대석에서는 어제에 이어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 도전 중인 예비후보자를 만나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예비후보자 자리했습니다. △앵커: 이번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에 도전을 하셨어요. 먼저 출마를 결심하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김이강: 서구를 서구답게 세우고 또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기 위해서 출마를 했습니다. 지난 2년 코로나로 인해서 골목 상권이 피폐화되고 또 청년들이 떠나는 등 지금 도시의 분위기가 점점 냉랭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정말
      2022-05-06
    • 송영길 "尹 정부 성공 위해서라도 송영길이 필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도 송영길이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6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무회의에서) 뭔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점검을 해보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병사 월급과 관련해 윤 당선인의 공약에 미치지 못한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 '윤로남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라도 따끔한 회초리
      2022-05-06
    • '회삿돈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에 도움 준 지인 체포
      우리은행 직원의 회삿돈 614억 원 횡령 사건과 관련, 경찰이 횡령금 투자에 도움을 둔 전 전산담당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 A씨의 지인 B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씨는 A씨가 횡령금 일부를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 차트 매매신호를 알려주는 등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2003~2009년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에서 전산업무를 담당했으며, 2005~2008년 본점 파견근무를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2022-05-06
    • 尹 직무수행 긍정평가 41%..조사 이후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재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4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윤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난 4월 2주 차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p 오른 48%를 기록하며,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
      2022-05-06
    • 尹, 정호영 지명 철회할까..권성동 "당 의견 전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을 빚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우리 당의 의견을 비공개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자의 추가 사퇴 여부를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정 후보자가 특별히 불법을 저질렀다는 등의 결정적인 한 방은 청문회에서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국민 수용성"이라며, "본인이 재직하는 학교에 아들과 딸이 정상적으로
      2022-05-06
    • 권성동 "여가부 폐지안 제출..의지와 신의 보여줘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인식하는 것과 현실의 어려움을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 가로막힐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공약을 추진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와 신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가부 폐지와 병사 월급 200만 원 등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대선 공약이 후퇴
      2022-05-06
    • 김포 공장서 폭발사고..근로자 6명 다쳐
      김포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단의 한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외국인 2명을 포함해 20~70대 근로자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4개 동과 차량 등이 파손됐습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05-06
    • 구미 국가산단 공장 화재..18시간째 진화중
      경북 구미 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18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낮 12시 10분쯤 구미 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공장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와 가구업체가 집주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해당 공장 2개동(연면적 2만 1,976㎡)을 모두 태웠으며, 인근 공장 2곳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작업자 15명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2-05-06
    • 백악관, '흑인 여성 대변인' 첫 임명.."많은 이 꿈 꾸게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을 대변인에 임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카린 장-피에르 수석 부대변인을 승진 기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카린은 이 어려운 업무에 필요한 경험과 능력과 성실성을 쏟아부을 뿐 아니라 미국인을 위해 바이든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소통하는 것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이민자 2세인 장-피에르 신임 대변인은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일했으며, 2020년 대선 때는 카
      2022-05-06
    • 인수위 오늘 활동 종료..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 예정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6일) 해단식을 갖고 49일 간의 활동을 종료합니다. 인수위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해단식을 개최합니다. 지난 3월 18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4일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는 것으로 사실상 업무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인수위는 출범 초기 내각 인선을 놓고 윤 당선인 측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이 갈등을 빚으면서 마찰음을 내기도 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
      2022-05-06
    • [이슈초대석]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
      이슈초대석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선거구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자 만나보겠습니다. ▲유두석: 안녕하세요. 유두석입니다. △앵커: 2006년 이후에 민선 6, 7기에 이어서 이번에 징검다리 4선에 도전을 하고 계신데요. 먼저 출마하시게 된 이유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유두석: 장성에 대한 열정 때문이죠. 장성 미래 100년을 위해서 확실한 디딤돌을 놓고 싶습니다. 저는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장성 황룡강을 걷는데요. 그러면서 많은
      2022-05-04
    • [그때그시절]1995년 국민학교 운동회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학교 운동회가 올해는 재개됩니다. 광주 지역 초·중·고 109개교가 이달 중에 체육대회를 연다고 하는데요. 다만, 야외라도 50인 이상이 참여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모여서 어울렸던 그 시절 동네잔치. 코로나 걱정 따위는 전혀 없었던 1995년 '국민학교 운동회'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2022-05-04
    • 술 취해 사망사고 내고 달아난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3일 밤 10시 40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갓길에 서 있던 6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익산시 금마면까지 달아난 A씨는 한 도로에서 차량을 세웠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길에 차량이 세워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차량이 범퍼가 깨
      2022-05-04
    • 군산 철강공장서 50대 노동자 자재에 맞아 숨져
      전북 군산의 한 철강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4일) 새벽 5시 반쯤 군산의 한 철강제조 공장에서 58살 A씨가 지게차에 실린 4.5m 길이의 강재에 맞으면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지게차 운전자는 해당 강재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사업장이 노동자 50명 이상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사실을 확인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적용 어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2-05-04
    • 5·18부터 6월 항쟁까지..투쟁 현장 담은 사진 전시
      5·18민주화운동부터 6월 항쟁까지, 뜨거웠던 투쟁 현장을 기록한 사진이 관람객들에게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 사진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ACC 복합6관에서 이어갑니다. 5·18민주화운동 42주년과 6월 항쟁 32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서는 1980년부터 1987년까지 격동의 민주화 과정을 보여주는 투쟁 현장 사진 250여 점과 영상, 취재 수첩 등의 기록물이 공개됐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
      2022-05-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