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고, 훈련비 유용 의혹 '감사'
광주체육고에서 훈련비 유용 의혹이 불거져 교육당국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체고 특정 운동부의 코치진이 학생들의 간식비·회식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선결제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하고, 전국체전 참가비 등도 일괄 회수해 착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코치진은 사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고, 참가비도 학생과 학부모 등의 동의를 거쳐 지출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교육청은 훈련비 유용 논란과 관련해 전·현직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 등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습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