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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ㆍ마카오 출발도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방역조치가 홍콩ㆍ마카오발 입국자들에게까지 확대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3일) 중국과 인접 지역인 홍콩,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오는 7일부터 일부 검역 조치를 강화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지난달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홍콩과 마카오 출발 입국자에게는 중국발 입국자에게 적용된 조치를 모두 적용하지는
      2023-01-03
    • 아시아인권위원회 본부 홍콩에서 광주로 이전하기로 한 까닭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본부를 홍콩에서 우리나라 광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86년 홍콩에 설립돼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아인권위원회는 주로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간섭과 압박이 심해진 이후부터 해외 단체와의 교류가 제한되고 금융 계좌가 동결되는 등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본부를 홍콩이 아닌 다른 국가로 옮기는
      2022-09-11
    • "中에 충성하는 홍콩 싫어", 국민에 이어 공무원도 떠난다
      국가보안법 시행 후 사표를 쓴 홍콩 공무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9일 홍콩프리프레스(HKFP)는 홍콩 공무원사무국의 자료를 인용해 2021-2022년도에 사임한 홍콩 공무원은 3,734명이며, 이는 1997년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HKFP는 "국가보안법 시행 후 이주하는 홍콩인이 늘어나고 지난해부터 공무원 대상 충성서약이 시행되고 있는 와중에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국가보안법 시행 후 홍콩기본법과 당국에 충성하겠다는 서약을 한 사람에 대
      2022-08-01
    • 세계 최고령 수컷 판다, 결국 안락사..사람 나이로 105세
      세계 최고령 수컷 판다 '안안(An An)'이 안락사 됐습니다. 홍콩 오션파크는 건강이 악화한 '안안'을 21일(현지시각) 오전 안락사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안'은 35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105세에 해당합니다. 오션파크에 따르면, 안안은 최근 3주 가량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해 야위어가다 17일부터는 고형식을 먹지 못하고 전해질과 물만 섭취했습니다. 오션파크 측은 중국 본토 자이언트판다보호센터에 자문을 구한 뒤 '안안'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안'은 지난 1999년 중국 정부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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