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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4시간 앞으로..시상식 준비 분주
      【 앵커멘트 】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4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상식과 만찬장은 준비를 마쳤고, 현지에서도 다양한 축하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입니다. 1926년 지어진 이 건물에서는 100년 가까이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만찬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청'으로 유명한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립니다. 만찬이 열리는 블루
      2024-12-10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작가 수상 축하 조형물 '한강의 꿈, 광주의 빛' 불 밝힌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조형물이 광주광역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불을 밝힙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저녁 7시 45분 시청 행정동 앞 잔디광장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축하 조형물 점등식을 개최합니다. 시청 행정동 앞 대형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무지개'에 LED 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전면부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습니다. 포토존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
      2024-12-10
    • [On Live 노벨문학상]노벨시상식 준비 분주..만찬장에서는 1,300인분 음식 준비
      10일(현지시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콘서트홀과 만찬이 예정된 스톡홀름 시청은 준비에 한창입니다. 특히 스톡홀름 시청은 지난 6일부터 방문객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당일 만찬 음식에 대한 보안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KBC 취재진은 노벨재단의 허가를 얻어 만찬이 준비중인 스톡홀름 시청에서 준비 상황을 보고, 올해 노벨상 시상식 만찬의 요리사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주메뉴 요리를 맞은 예시에 요리사는 "노벨상 만찬 요리사로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며 "40명이 넘는 요리사들이 1,300명 분의 요리를 준
      2024-12-10
    • [On Live 노벨문학상]주스웨덴 한국문화원 '한강의 밤'..한강 울린 '악뮤' 곡 연주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형종 주스웨덴 대사를 비롯해 스웨덴 한림원과 현지 출판사 관계자와 교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강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스웨덴 배우 안나 시세와 스톡홀름 시립도서관 사서 신미성 씨는 5·18민주화운동이 배경이 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각각 스웨덴어와 한국어로 낭독했습니다. 현지 피아니스트 사무엘 셴베리는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2024-12-10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낭독회·문학축제 '다채'
      스웨덴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2024 세계 노벨 문학축제'를 엽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부 축하 행사에 이어 2부와 3부에서 노벨문학상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가 이어집니다. 최은영, 박상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노벨상의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2024-12-10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한국 최초 '문학상 메달'..수상 소감 '주목'
      우리나라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메달을 목에 겁니다. 2024 노벨상 시상식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립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밤 12시입니다. 콘서트홀에는 시상식의 상징인 '블루 카펫'이 바닥에 깔리고,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입장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어 수상자들이 식장에 등장합니다. 한강이 어떤 의상을 입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례를 보면
      2024-12-10
    • 노벨문학상 시상식 앞두고 장흥군·현지교민 축하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현지 교민들과 축하사절단들의 환영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쓴 문학 작품이 세계적인 노벨상을 수상한 데 대해 현지에서도 기쁨과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작가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의 통역은 스톡홀름에 사는 교민이 맡았습니다. 작가를 직접 대면하면서 문학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윤지은 / 한강 작가 통역가 - "작가님은 말씀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시는 것 하나하나에 울림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전남도, 10일 한강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전라남도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민과 함께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 4시에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도민 축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치러집니다.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리는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결국은 사랑"..비상계엄 사태 속 '큰 위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가 한강의 강연이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강은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강은,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폭력적인가?", 동시에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압도적인 폭력의 반대편에 설 수 있는가?". 이 두 질문 사이의 긴장과 내적 투쟁이 글쓰기의 오랜 동력이었다고
      2024-12-09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의 뿌리' 장흥군, 노벨문학상 축하단 파견..김성 "한국 문학의 힘 보여줘"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가 문학 활동을 하고 있는 장흥군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노벨문학상 축하 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사절단은 노벨 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한강 작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는 노벨박물관 앞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노벨박물관 앞에 있던 스톡홀름 시민은 취재진에게 "노벨 문학상을 한국이 받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축하한다"며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2024-12-08
    • [On Live 노벨문학상]스톡홀름 한인 사회 축제..통역가 "한강 작가는 문학 그 자체"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현지 한인 사회도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스톡홀름에 머물고 있는 한인들은 작가의 작품을 주변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문학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 대해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스웨덴 한림원 공식 기자회견을 통역했던 윤지은 씨는 현지시간 8일 KBC와 갖은 인터뷰에서 "문학이 주는 울림이 있는데 한강 작가는 말 뿐만 아니라 움직임과 표현 하나 하나가 다 문학 이었다"고
      2024-12-08
    •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소년이 온다' 배경 설명
      【 앵커멘트 】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습니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계엄군의
      2024-12-08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작가 "인간의 잔혹과 존엄이 공존했던 시공간, 광주는 보통명사"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삶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에 나섰습니다. 그는 특히 광주 5·18을 조명한 '소년이 온다'를 집필한 이유와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한강 작가는 7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 참석해 1979년 광주에서 서울로 이사하기 전 8살 어린 한강이 쓴 시를 소개하며 자신의 삶과 소설의 집필 과정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12살 아버지의 서재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보며 "인간이 어떻게 이토록
      2024-12-08
    • [On Live 노벨문학상]스톡홀름 시청 밝힌 '한강'과 그의 소설 '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의 사진과 함께 한글 글귀가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 건물 외벽을 장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노벨재단은 한강 사진과 함께 한강의 소설 '흰'에 등장하는 문장 "하얀 것은 본래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아무것도 아닌 것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White, by nature is nothing at all, but within that nothingness, everything exists.")를 스톡혹름을 밝히는 조명에 담았습니다. 스톡홀름은 위도가 북위 59도로 높아 겨울철인 12월에는 오후 3
      2024-12-08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의 목소리로 전하는 작품 세계..강연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7일(현지시간) 강연을 엽니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약 1시간 가량 강연을 진행합니다. 등단에서부터 지난 30여 년간의 작품 세계를 회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관례처럼 질문 없이 진행됩니다. 이날 강연은 누구나 참석을 신청할 수 있는데, 한강 강연의 경우 노벨 주간 일정이 확정되자마자 바로 마감됐습니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노벨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한림원에는 지난달 중순 강연문 초고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대 노벨문학상
      2024-12-08
    •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 충격을 받았고,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한강 작가의 첫 마디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관한 언급이었습니다. 5·18을 조명한 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했던 계엄이 다시 펼쳐지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많은 질문 하게 되는 시기..희망을 희망하는 것도 '희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이 상은 문학에 주는 것이고 그것을 이번에 제가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계속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글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 년 전 한강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언론이나 작가의 자유가 우려할 상황인지를 묻는 질문엔 "언어에는 강압적으로 그걸 눌러서 길을 막으려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속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수상 첫 공식석상서 '계엄 사태' 언급 "바라건대.."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의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진행한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첫마디는 '12·3 비상계엄' 사태였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집중하고 있다. 당신의 이번 한 주는 어떠했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한강은 "지난 며칠 동안 아마 많은 한국 분이 그랬을 텐데, 충격도 많이 받았고 아직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 빠르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나의 루틴을 만들어 준 물건"
      한강 작가가 노벨박물관에 자신이 사용하던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노벨박물관은 노벨상 수상자의 기념품을 받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을 찾아 자신이 사용하던 작은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찻잔과 함께 메모도 전달했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몇 개의 루틴을 지키려 노력했다"며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가장 맑은 정신으로 전날까지 쓴 소설의 다음을 이어 쓰기, 당시 살던 집 근처의 천변을 하루 한번 이상 걷기, 보통 녹차 잎을 우리는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지정에 "가슴 아픈 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자신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10대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가슴 아픈 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책의 운명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이 소설에 유해도서라는 낙인을 찍고, 도서관에서 폐기하는 것이 책을 쓴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일이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에서 고등학생들이 주는 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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