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짜선택
    • "불볕더위 이어진다"..광주·전남, 한낮 최고 36도
      수요일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덥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전남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5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등으로 17~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춘천 34도, 부산 31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은 28∼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2024-06-18
    • 남부는 기록적 강수, 북부는 40도 폭염..中 날씨 '극과 극'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강수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반면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40도 넘게 치솟는 등 '극과 극'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홍수·가뭄 대응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남동부 푸젠성에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을 발동하고 작업팀을 파견해 지원과 정보 안내에 나섰습니다. 광시자치구는 올해 4월 우기가 시작된 뒤로 현재까지 총 91만 1천 명이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기상이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우 등
      2024-06-17
    • 그리스 폭염 속 비행기에 3시간 갇혀…"탈수·기절 속출"
      그리스에서 때이른 폭염으로 사건사고가 속출하는 와중에 아테네 공항에서는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3시간 이상 갇혀 찜통 더위를 겪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테네에서 카타르 도하로 가기 위해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출발하지 않는 비행기 속에서 몇시간이나 머물러야 했습니다. 한 승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부 온도가 32도 이상으로 치솟는 상황에서 승객들이 에어컨도 없이 기내에 머물렀다면서 탈수증을 겪었고 기절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승객이 찍은 영상에는 승객
      2024-06-16
    • 불볕더위 계속..한낮 26~35도까지 올라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14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부산·제주 21도 △대전·전주 20도 등 17~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33도 △대전·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 26~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mi
      2024-06-14
    • 낮 최고 '34도'..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에서는 낮 최고 기온 34도가 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더운 날씨에 평소 북적이던 상점가가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양산을 펴 따가운 햇볕을 피해보고, 손에는 시원한 얼음컵이 들려있습니다. 연신 무거운 생수병을 옮기는 얼굴에는 땀이 그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수 / 담양군 담양읍 - "가끔씩 물건도 나를 일도 있고
      2024-06-13
    • 낮 최고 '34도'..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담양에서는 낮 최고 기온 34도가 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금요일까지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더운 날씨에 평소 북적이던 상점가가 한산합니다. 시민들은 양산을 펴 따가운 햇볕을 피해보고, 손에는 시원한 얼음컵이 들려있습니다. 연신 무거운 생수병을 옮기는 얼굴에는 땀이 그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명수 / 담양군 담양읍 - "가끔씩 물건도 나를 일도 있고
      2024-06-12
    • "푹푹 찐다"..낮 기온 30도 우스운 '불볕 더위' 이어져
      이르게 찾아온 한여름 폭염에 12일 남부 지역 곳곳에선 폭염주의보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일부 내륙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13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5~3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2024-06-12
    • "6월 초인데 43도" 미국 폭염 경보 발령
      텍사스 등 미국 남부와 멕시코를 덮친 열돔(Heat Dome)이 북상해 미국 애리조나주와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까지 폭염 영향권에 들게 됐습니다. 미 기상청(NWS)은 3일(현지시간) 이번 주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NWS는 미 서부의 여러 지역에서 6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게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중남부 내륙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광활한 농장 지대가 있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북부의
      2024-06-04
    • 인도 뉴델리 낮 최고 기온 52.3도..관측사상 최고치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 시간으로 29일 낮 기온이 섭씨 52.3까지 치솟아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뉴델리 교외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52.3도를 기록했다면서 뉴델리에서 낮 기온이 5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전국 최고치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전날도 교외 나렐라와 문게시푸르 관측소에서 낮 기온이 49.9도를 찍어 역시 뉴델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델리 낮 기온이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겁이다. 인도 매체들은 2
      2024-05-29
    • 나무에서 떨어지는 멕시코 원숭이들 "기록적 폭염 탓"
      기록적인 폭염으로 신음하는 멕시코에서 더위에 지쳐 폐사한 것으로 보이는 원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생물 다양성 보전 단체인 '코비우스'는 지난 5일 이후 약 2주간 남부 타바스코주(州)에서 '유카탄검은짖는원숭이' 83마리가 탈수 증세를 보이다 죽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과테말라검은짖는원숭이'라고도 부르는 이 동물은 짖는원숭이(Howler monkey)의 일종으로, 이름처럼 포효하며 울부짖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체의 키는 2m에 달하고, 큰 턱과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비우스는 사회관계망
      2024-05-22
    • '장마철 기록적 호우' 광주·전남 765.5mm..역대 최고
      올해 여름철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300mm 이상 더 많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7일 발표한 '광주·전남 여름철 기후 특성'을 보면, 올 여름철(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5도로 평년 24.2도보다 0.8도 더 높았습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래 역대 7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고, 장마철에도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
      2023-09-07
    • 가을 왔는데 아직 열대야..제주 이상 밤기온 언제까지?
      폭염이 물러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제주 지역의 무더위는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일수가 역대 3번째로 긴 50일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5일까지 제주 50일, 서귀포 36일, 성산 34일, 고산 28일 등입니다. 관측 이래 제주 지점의 최다 열대야 일수는 2022년의 56일이며, 두 번째로 열대야가 많았던 해는 51일을 기록한 2013년입니다. 현재 추세대로 열대야가 일주일간 더 지속된다면 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 기록을
      2023-09-05
    • 낮 최고 29~32도 '폭염특보'..오후 전남서부남해안 소나기 5~40mm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이 흐리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전남서부남해안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남서부남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23도, 광주 23도, 여수 25도 등 20~2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도, 순천 32도 등 29~32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날씨 #폭염 #특보 #소나기 #광주 #전남
      2023-09-05
    • [날씨]'늦더위 기승'..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이틀 만에 또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등 전남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2일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이틀 만입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낮기온은 나주 다도 33.5도를 최고로 담양 봉산 33.4도, 곡성과 광주 풍암 33.3도, 강진 33.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때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2023-09-04
    • 역대급 더위 8월 전기사용량 '여름 최대치'
      지난 8월 무더위로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최대치 기록은 일반 가정과 상점을 비롯한 상업 시설의 냉방용 전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 상승으로 4인 가구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해 8월에 비해 20% 더 전기를 썼다면 70% 이상 오른 11만 원대 8월 전기요금을 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월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진 전기 거래량은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많은 5만 1천여 GWh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전력거래소의 월간 전기 거래량
      2023-09-03
    • [날씨]'체감온도 33도' 막바지 더위 기승..남부지방 곳곳 비
      일요일인 27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높아 무덥겠습니다. 전남권과 경남권, 강원내륙 일부, 제주도 동부 등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재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전부터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동부에,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전북동부,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8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 20~60mm, 대전ㆍ세종ㆍ충북 5~20
      2023-08-27
    • 무더위 속 영광 주택가 1시간 넘게 정전
      전남 영광의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면 일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은 즉각 복구작업을 벌여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전으로 50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전은 전기 설비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전 #영광 #폭염
      2023-08-24
    • 낮 최고 30~34도 '폭염특보'..오후 곳곳 소나기 5~40mm
      21일 광주와 전남이 흐리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에 폭염경보가,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전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26도, 광주 25도, 나주 23도 등 21~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여수 30도, 장성 33도 등 30~34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날씨 #폭염
      2023-08-21
    • [날씨]오늘까지 ‘뜨거운’ 하루'..시간당 30~60mm 강한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며, 밤까지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5~60mm, 강원내륙·산지 5~60mm, 강원동해안 5~40mm,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60mm, 대전·
      2023-08-21
    • [날씨]전국 낮 최고 33도..오후부터 일부 지역 소나기
      수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과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대전·세종·충남내륙, 제주도 5∼20㎜이고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동부, 전남 동부는 5∼40㎜입니다. 경상권
      2023-08-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