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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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훈 “이재명 대통령, 역사 모르면서 괜한 분란을 유발”[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여순사건' 관련 발언을 두고 보수 정치권에서 비판이 연이어 나오면서 국감장에서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SNS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14연대 장병 2천여 명이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썼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여순사건은 남조선로동당 계열의 군인들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이 대통령 발언은 대한민국 정체
      2025-10-24
    • 조국 "'건국전쟁2' 극찬한 국민의힘, 제로로 만들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협치를 내던진 제1야당 국민의힘이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하고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건국전쟁2와 같은 왜곡된 영화에 박수를 보내며 ‘다양한 관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조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3만 명의 제주4·3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이며, 10만 명의 유가족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
      2025-10-18
    • "'4·3 폄훼' 건국전쟁2 관람한 장동혁, 극우 민심만 살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주4·3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것을 두고,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장동혁 대표는 4·3유족과 시민단체의 정중한 요구를 무시한 채 국민의힘 소속 일부 국회의원, 청년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며 "민심을 살펴도 모자랄 공당의 대표가 추석 연휴 한복판에 극우의 민심만 살피는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2025-10-08
    • 문재인 "제주 4·3서 계엄 내란 광기와 야만의 원형 찾을 수 있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계엄 내란의 광기와 야만의 원형을 제주 4·3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0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제주 4·3 생존자와 유족의 구술 기록 등을 담은 책 '기나긴 침묵 밖으로'를 추천하는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나라가 이 지경이니 책 읽을 기분이 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이 자행한 가장 큰 비극이며, 아직도 청산되지
      2025-03-30
    • '제주 4·3' 폭동·'여순사건' 반란..계엄 문건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에서 제주4·3을 '폭동'으로,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명시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12·3 계엄사령부의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 자료'에서 문제의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추 의원은 해당 문건이 지난 11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지시로 방첩사 비서실에서 작성돼 정부와 군이 계엄 선포를 사전에 모의한 정황이라고 폭로했습니다. 문건은 비상계엄 선포사례로 '제주폭동'과 '4
      2024-12-09
    •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삶 드러내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심사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섰다"는 점을 중요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과 같은 시대적 비극을 다룬 작품을 통해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4년 작 '소년이 온다'를 통해 한 작가는 어릴 적 자신이 성장했던 광주의 아픔을 다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사회적 시선이 아닌 개인의 고통과 내면의 관점에서 바
      2024-10-11
    • 오월 광주와 사월 제주, 함께 기억하고 보듬다
      【 앵커멘트 】 내일은 76주년 제주 4·3사건 추념일인데요. 하루 앞선 오늘, 시민들 주도로 광주에 4·3사건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지난해 제주에 설치된 5·18 조형물에 대한 화답의 성격입니다. 제주 4·3과 5·18 민주화운동 유족들이 국가폭력의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사월걸상'으로, 인권연대가 4·3과 5&middo
      2024-04-02
    • 제주4·3 첫 육지 조형물, 4월 2일 광주서 제막식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다음 달 2일 광주에 건립됩니다. 인권연대 오월걸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제주4·3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조형물 '4월걸상'을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육지에 세워지는 첫 4·3 조형물로 지난해 5월 제주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건립한 광주 5·18 조형물 '오월걸상'의 답례 차원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4월걸상추진위원회에는 오월어머니집,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경제진흥
      2024-03-26
    • 천하람 "尹대통령,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 아쉽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지역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3일‘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대담에서 “대통령께서 이번에 순천을 시작으로 해서 남해안권, 대구까지 가셨기 때문에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오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최소한 김기현 당 대표께서 오셔서 이런 어떤 제주도민들께서 뭔가 제주 4·3에 대해서 우리 정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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