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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드론 656대·미사일 73발 공습...우크라 최소 22명 사망
      러시아가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요 도시를 겨냥해 드론 656대와 미사일 73발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최소 22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지난달 이어진 대규모 공습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전에 외국인과 외교관들에게 키이우를 떠나라고 경고하는 등 심리전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에서 최소 6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으며, 중부 드니프로에서도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2026-06-03
    • 우크라이나, 이달 러시아 석유 시설 11곳 타격
      우크라이나가 연일 러시아의 석유 시설을 거듭 공격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 군이 밤새 러시아 야로슬라블 지역의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로슬라블은 우크라이나에서 약 700㎞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수위를 높이고 있는 러시아 석유 관련 시설 공격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키리시 정유시설, 우크라이나에서 1천500㎞ 이상 떨어진 페름주 정유시설 등이 타깃이 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
      2026-05-22
    • "저격수의 시대 가고 드론의 시대 오나"...현대 전장 뒤바꾼 드론
      현대 전쟁의 상징이었던 저격수들이 드론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레이트저널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드론은 저격수보다 넓은 시야와 기동성을 갖췄으며, 정찰과 표적 사살이라는 핵심 임무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명 손실 없이 수백만 원의 비용만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4년째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러한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2023년 말 4km 거리의 저격 세계 기록을 세웠던 우크라이나의 비아체슬라프
      2026-05-15
    • "해외서 러시아인 체포·기소되면 군 투입"...러 법안 가결
      러시아 의회가 해외에서 자국민이 사법처리 대상이 됐을 경우 러시아군 병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타스, 인테르팍스 통신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이날 본회의에서 러시아 국적자 보호를 위해 러시아군 부대를 해외에서 운용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법안은 외국이 관할하는 형사사법 사안과 관련해 러시아 국민이 러시아가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포, 구금, 형사 기소 등을 당했을 때 적용됩니다. 또 러시아가 체결한 국제조약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026-05-13
    • 우크라 "러시아, 유독 북한군만 송환 요구…강제송환 없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수용된 외국인 포로 가운데 북한군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송환 요구를 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우크린포름(Ukrinform)'은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포로 교환 업무를 총괄하는 보단 오흐리멘코 포로 조정본부 국장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포로 교환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상당수의 외국인 포로를 수용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 측에서 먼저 교환 요청이 들어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북한군은 예외"
      2026-05-10
    •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부대 첫 행진..."전략적 동맹 과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5월 9일) 군사 행진에 북한군 부대가 처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9일 소셜미디어에 북한군 부대의 퍼레이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총을 들고 정복을 입은 북한군이 열을 맞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 인공기와 러시아의 전승절을 기념하는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든 기수가 행렬 맨 앞에 섰습니다. 북한군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등장하자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 등은 관람석에서 박수를 치며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승절 군
      2026-05-09
    • 우크라서 '총기난사 인질극' 15명 사상…"용의자 모스크바 출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총기 난사와 인질극이 벌어지면서 15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우크라이나 신문 키이우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남성 한 명이 키이우 홀로시우스키의 거리에서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벌인 후 슈퍼마켓으로 숨어들어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작전에 나선 경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한 범인이 사살됐다는 보고를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으로부터 받았다면서 "5명이 사
      2026-04-19
    • 러·우크라, 32시간 휴전 돌입에도 공격 이어졌다 '폭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정교회 부활절(12일)을 맞아 11일(현지시간) 오후 4시부터 32시간의 휴전에 돌입했으나 첫날부터 양측에서 상대방이 휴전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러시아 쿠르스크와 벨고로드에서 휴전 시작 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주민 5명이 다쳤다고 해당 지역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휴전 시작 후 러시아 측에서 469건의 휴전 위반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오후 4시 이후 적으로부터 22건의 급습과 153건의 포격, 19건의 드론 공격, 275건의 FPV
      2026-04-12
    • 중동전쟁으로 우크라 종전협상 지지부진
      우크라이나전 평화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심을 잃어버린 데다가 이란 전쟁을 시작한 후에 러시아를 협상장으로 끌어낼 압박마저 완화해줬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중동전쟁을 계기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전 평화협상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전 직전까지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던 러시아 정부는 유가가 폭등하면서 석유 수출로 버는 돈이 하루에 1억5,000만 달러 (2,25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가 상승에 대처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 1
      2026-03-15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500명씩 교환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500명씩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측 종전협상 단장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와 500대 500의 전쟁 포로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이 중재한 3자 협상에서 한 합의의 일부"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포로 교환 합의에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이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200명의 포로 교환을 마쳤으며 5일까지 추가로 300명을 더 교환할 예
      2026-03-06
    • 전쟁 중 '1,450억 뇌물' 혐의...우크라 전 장관, 해외 도피 시도 중 체포
      러시아와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천문학적 규모의 부패 사건에 연루된 우크라이나 전직 장관이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은 게르만 갈루셴코 전 에너지 장관을 국경에서 붙잡아 구금했습니다. 갈루셴코 전 장관은 국영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에네르고아톰'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1억 달러(약 1,450억 원) 규모의 뇌물 수수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입니다. 수사 당국은 그가 계약금의 10~15%를 리베이트로 챙기고, 이 돈을 세탁해 해외로 빼돌리는 조직적인 범죄에
      2026-02-16
    • 러시아판 '미션 임파서블'급 암살 미수..."암호화폐로 활동비 받아"
      러시아판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정보기관 간 암살 미수 사건이 터졌습니다. 러시아 보안국(FSB)이 자국 군 정보기관 수장급 인사를 노린 암살 배후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지목하면서 국가 간 정보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 6일 발생한 군 정보기관 총정찰국(GRU) 고위 간부 암살 미수 사건의 배후에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폴란드 정보기관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FSB의 성명에 따르면, 직접 가해자인 류보미르 코르바와 공범 빅토르 바신은 검거 직후 범
      2026-02-09
    • 미국, 러·우크라이나 '3월 종전합의', '5월 국민투표' 논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4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 협상팀이 올해 3월 종전 합의 타결과 5월 우크라이나 국민투표·선거 실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6일 최근 아부다비와 마이애미에서 열린 협상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협상팀이 우크라이나 측에 국민투표 조기 시행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빠른 마무리를 희망하는 배경에는 올해 11월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문제에 집중해야 하고
      2026-02-07
    • 젤렌스키 “미·러·우크라 3자회담 4~5일 재개…실질적 종전 논의 기대”
      미국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회담이 오는 4~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SNS를 통해 협상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다음 미·러·우크라이나 3자회담이 4~5일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실질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존엄한 진짜 종전에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러시아·우크라
      2026-02-01
    • 영하 30도 '혹한' 우크라에 대규모 정전...고압 송전선 오작동
      영하 30도에 이르는 혹한이 예고된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루마니아 등 인접국을 잇는 고압 송전선에 기술적 결함이 생겨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제2 도시 하르키우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는 수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발발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몇
      2026-02-01
    •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 충격과 에너지 시설 타격..영하 10도 혹한 속 러-우 보복 공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밤새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상호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쟁의 수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를 동원해 핵심 기반 시설을 타격하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정유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맞대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거점 르비우 등 전국 주요 도시를 향해 240여 대의 드론과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2026-01-10
    • 美 트럼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95% 완료...몇 주 내 타결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종전 협상이 잘 되면 아마 몇 주 안에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협상 진척도를 묻는 질문에 "95% 정도일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대 쟁점인 돈바스 지역 등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되진 않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양측 입장이
      2025-12-29
    • "그가 소멸하기를"...성탄 연설서 '푸틴 사망' 빈 젤렌스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성탄절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망을 기원하는 듯한 표현을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발표한 대국민 성탄 메시지에서 "오늘 우리 모두 하나의 꿈을 공유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하나의 소망이 이뤄지길 빈다"고 한 뒤 "그가 소멸하기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평화 협상 중에도 우크라이나에 폭격을 이어가는 푸틴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에도 "푸틴이 곧 죽을 것"이라며, 그
      2025-12-25
    • 젤렌스키, 트럼프 종전안에 '역제안'…“영토·안보 레드라인 못 넘겨”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시한 28개 조항의 종전안에 대해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역제안을 제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 넘기기'를 저지하려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역제안에서 △러시아 재침공에 대비한 법적 안전보장 △현재 통제 중인 영토 유지 △나토 가입 제한 불수용 등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영토 포기'나 '나토 가입 불가 조건'을 사실상 거부한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런던·브뤼셀·로마 등을 돌며 유럽 정상들과 협의를 이어갔고
      2025-12-13
    • 트럼프 "러·우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진행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협의 직후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이 타결될 "좋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이날 협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우크라이나는 몇 가지 까다로운 작은 문제들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 내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에 대한 고위급 협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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