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모아 놓은 염산'..지인 부부에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