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인데 병사가 부럽다'...명예전역 지원하는 군 간부 역대 최다
열악한 처우는 병사 보다 못하다는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오고, 높은 업무강도는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마져 사라져 군을 떠나는 군 간부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지난해 임관 5년차 이상 간부 중 희망 전역 예정자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희망 전역 결심 이유로 '업무강도 대비 낮은 금전적 보상'(22.5%), '부대관리·행정업무 위주의 복무로 보람 상실'(20.1%), '병 봉급 상승 등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10.6%),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가족과의 별거'(9.6%) 등이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