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날짜선택
    • "해고에 앙심"..호텔 투숙객 3명 살해한 前 호텔 직원
      해고된 데 앙심을 품고 자신이 일하던 필리핀의 한 호텔 투숙객들을 살해한 전직 호텔 직원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현지시각) AP·AFP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의 유명 휴양지 타가이타이시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전직 호텔 직원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호주인 남성과 그의 배우자인 필리핀계 호주인 여성, 그리고 여성의 며느리인 필리핀인 여성 등 3명이 투숙하던 타가이타이시 한 호텔 방에 침입해 이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로 호주인 남성을 공격하고 여성 2명
      2024-07-17
    •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 용의자, 16년 만에 잡았다
      2008년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1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4일 저녁 8시쯤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경남 소재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24시간 슈퍼마켓에 들어가 40대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의 범행 장면은 매장 CCTV를 통해 촬영됐지만, 경찰이 용의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A씨에 대한 첩
      2024-07-15
    • "집안일 안 해?" 지적장애 조카 목검으로 7시간 때려 죽인 40대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조카를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부산 자택에서 같이 살고 있던 20대 조카를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에게 목검을 가져다주는 등 범행을 부추긴 아내 B씨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피해자에게 시킨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
      2024-07-10
    • 노래방서 여성 종업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강원 동해의 한 노래방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강원 동해시 송정동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여성 종업원을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0
    • 동료 살해하고 신고 못하게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영장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납치한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살인·납치·특수협박·감금·주거침입 혐의로 44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목포시 동명동에 있는 직장 동료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도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망 제작 업체 동료인 B씨가
      2024-07-05
    • 검찰, '출근길 전 연인 살해' 30대 스토커에 2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이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1살 설모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살려달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살해하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게 했다"며 "어린 자녀도 자신의 어머니가 죽는 과정을 목격해 공포와 충격이 얼마나 클지 헤아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미리 흉기를 구입
      2024-07-04
    • "왜 욕해" 기분 나쁘다고 이웃 흉기 살해 40대 검거 
      평소 자신에게 욕설을 자주 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일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목포경찰서로 압송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 10분부터 30분 사이 목포시 한 주택 2층에서 이웃이자 동종업계 종사자인 4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B씨가 평소 자신에게 욕설을 자주 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2024-07-03
    • 목포서 지인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도주…여수서 목격
      4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3일 새벽 2시 반쯤 목포시 동명동의 한 주택가 2층에서 "남성이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숨진 피해자와 지인관계로 사건 직후 도주했는데, 여수시 만성리 인근에서 목격돼 경찰이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2024-07-03
    • 신규 보도방 통제하다 참극..보복살인 조폭 구속기소
      신규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자의 업계 진입을 통제하다가 보복성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58살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4살 B씨를 숨지게 하고, 보도방 업자인 46살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24-07-02
    • '절교하자'는 말에 친구 살해한 여고생, 항소심서 형량 2배↑
      '절교하자'는 말에 친구를 살해한 여고생이 항소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해 7월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집을 찾아가 친구를 때리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9살 A양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는데, 항소심 재판부는 장·단기로 나누는 부정기형을 택하지 않으면서 형량이 늘었습니다. 소년범은 단기형이 지나면 형 집행을 정지할 수 있는데, 2심이 장·단기형을 구분하지 않고
      2024-06-28
    • 일 못한다고 싸대기 때린 갑판장 살해한 선원, 재판행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갑판장을 살해한 선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3부는 어선에서 갑판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49살 선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낙월도 북서쪽 5㎞ 바다를 지나던 9.77t급 연안자망어선에서 갑판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나이가 어린 B씨가 '일을 못 한다'며 자기 뺨을 여러 차례 때린 데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에도 조업하던 중 B씨에게 폭행을
      2024-06-28
    • "강간범보다 피해자 낙태 형량이 더 높아진다" 브라질 '공분'
      브라질에서 임신 22주 이후 낙태를 살인 범죄와 동일시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놓고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주요 여성 인권 단체와 시민들은 1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도심 한복판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낙태 불법화 반대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고 브라질 매체 G1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소녀는 엄마가 아니다", "강간범은 아빠가 아니다"라는 글귀를 적은 피켓을 들고 형법 등 개정안에 대한 폐기를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브라질 하원은 지난 13일 자유당 소속 소스테네스 카바우칸체 의원이 발의한 이 개
      2024-06-16
    • 베트남 호텔서 연인 살해한 20대, 알고 보니 전직 '롤 프로게이머'
      베트남의 한 호텔에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 남성이 한때 유망주로 꼽혔던 프로게이머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은 현지시간으로 10일 "30대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공안에 체포된 24살 A씨는 잘 알려진 한국 프로게이머"라며 A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연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안 조사 결과 A씨는 연인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말다툼 끝에 목을 조르고 침대에 놓인 베개로 얼굴을 눌
      2024-06-11
    • 상주서 식당 주인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대구서 검거
      경북 상주의 한 식당에서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대구에서 붙잡혔습니다. 10일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1살 A씨를 대구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상주시 낙동면 한 식당에서 50대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아침 8시쯤 식당 안에서 쓰러진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습니다. 범행 직후 대구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수성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상주경찰서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2024-06-10
    • "가족에 들킬까 봐.." 신생아 발로 눌러 죽인 20대
      자신이 낳은 신생아의 얼굴을 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0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5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 방에서 혼자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후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발로 아기의 얼굴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쯤 A씨로부터 "아기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당시 아기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2024-06-10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30대 남동생, 흉기로 누나 찌른 뒤 투신해 숨져
      흉기로 누나를 찌른 30대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3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창문으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투신 전 A씨는 누나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남매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투신
      2024-05-24
    • '아내 살해' 변호사 징역 25년.."아들이 엄마 죽어가는 소리 듣게 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고 관련 증거에 의할 때 피고인은 피해자를 둔기로 구타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이 모두 인정된다"며 "주먹으로 구타하다 피고인이 쉬는 부분도 있다. 이런 형태
      2024-05-24
    • 여성 공인중개사 목 졸라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충북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주인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오늘 오후 8시쯤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가 몰고 도주한 차량을 특정해 추적했습니다. 평소 B씨와 알고 지
      2024-05-21
    • "목 졸린 흔적" 50대 공인중개사 숨진채 발견
      충북 청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전날 오전 출근한 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에 찾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살인
      2024-05-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