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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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자녀 보는데"..지인 무차별 폭행 살인 30대 '징역 23년'
      지인의 어린 자녀가 보는 집안에서 지인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만든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2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의 한 빌라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주먹 등으로 상대방 가슴과 복부 등을 무차별적으로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보완 수사를 통해 A씨가 B씨를 살해하려 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2025-02-12
    • '8살 초등생 살해' 40대 여교사 체포·압수수색 영장 발부
      경찰이 교내에서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은 해당 여교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여교사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앞서 대전서부경찰서는 수술 후 48시간 동안 환자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겠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지만,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발부되면서 경찰은 여교사의 차량과 주거지, 휴대전화, 병원
      2025-02-11
    • "계획범죄였나"..초등생 살해 교사, 학교 인근서 흉기 미리 구입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 당일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경찰은 범행 당일인 전날 점심시간쯤 48살 A교사가 학교 인근의 한 매장에서 흉기를 구입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전 A씨는 경찰에 "내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를 교내로 가져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해 흉기를 구입한 것인지 휴대폰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12월 휴직한 A교사가
      2025-02-11
    • 우크라 피란민 모녀 죽이고 아기 뺏은 독일 부부 '종신형'
      딸을 빼앗아 키우려고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독일인 부부가 모두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10일(현지시간) 46살 여성, 43살 남성 부부에게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 형법상 종신형을 받으면 15년간 가석방이 제한됩니다. 부부는 지난해 3월 27살 우크라이나 여성과 그의 51살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부부가 사건 당시 생후 5주 차였던 피해 여성의 딸
      2025-02-11
    • '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일면식 없는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백모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7일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길이 102㎝의 일본도를 휘둘러 피해자 43살 김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백씨는 재직 중이던 회사에서 3년 전 퇴사한 뒤 "중국 스파이가 한국에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망상에
      2025-02-07
    • 살인 피의자 유치장에서 음독..경찰 감찰
      유치장에 입감 된 살인 피의자가 음독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구체적 경위를 들여다보고자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사건이 발생한 정읍경찰서의 유치 관리인 등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70대 A씨는 유치장 내에서 독극물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독극물은 저독성 살충제여서 A씨는 며칠간 치료받고 퇴원했습니다. 그는 살충제가 든 유리병을 속옷에 숨겨 유치장 안으로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당시 유치장 근무
      2025-02-07
    • 설 연휴 기간 아들 살해하고 "의식이 없다" 신고..60대 검거
      설 연휴 기간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후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틀이 지난 이날 오전 지인에게 연락해 "아들의 의식이 없다"며 집으로 불렀고, 사건 현장을 목격한 해당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아들의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5-02-03
    • '채무 갈등' 설날에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설 연휴에 돈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31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50대 B씨 집에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2,000만 원을 빌렸고 상환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갑자기 욕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2025-01-31
    • "벌통에 여왕벌 없어" 양봉업자 살해 뒤 유기한 70대
      벌통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양봉 업자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5분쯤 정읍시 한 움막에서 양봉 업자인 7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야산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구매한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움막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실종 신고를 받고 B씨의 차량
      2025-01-31
    • '채무 관계' 이웃 여성 흉기살해한 60대男 '구속영장'
      경찰이 이웃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채무 관련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B씨 집을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였으며, B씨
      2025-01-30
    • 시신은 시멘트 속에 16년 있었는데..살인 50대는 '징역 14년'
      살해한 연인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주거지 옥상에 16년 동안 암매장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08년 10월 경남 거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당시 30대였던 동거녀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옥상에서 시멘트를 부어 묻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이성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해 범
      2025-01-24
    • 춘천 주택서 70대 숨진 채 발견..살인 용의자도 사망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택에서 60대가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30분쯤 춘천시 후평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A씨 집을 방문했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서 흉기에 찔린 외상을 발견하고, 60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했으나 B씨 역시 정오쯤 주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지인 관계인 A씨를 숨
      2025-01-15
    • "내 딸로 키우려고" 우크라 피란민 모녀 살해한 독일인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27살)과 그녀의 어머니(51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2025-01-08
    • 성탄절 밤 또래 여학생 흉기 살해한 남학생 검거
      성탄절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밤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범행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2-26
    • 5살 아들 살해 뒤 자살시도한 30대 여성 구속
      5살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살을 시도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3
    • 80대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아들이 숨졌습니다. 2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40분쯤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 A씨가 6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1
    • "날 포크레인에 묶었지" 복수 끝에 전남편 죽인 60대 중형
      전남편이 자신을 포크레인에 묶어놨던 일에 앙심을 품고 복수극을 벌이다 살인까지 저지른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양식장 주거 공간에서 전남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약 20년 전 이혼했지만, 가정 대소사를 함께 하며 자주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결혼생활 중 B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B씨를 계속 원망해 왔습니다. A씨는
      2024-12-20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장애 학생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형
      가위바위보 게임에 진 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폭행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으로 원심을 깼으나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살인 대신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A씨는 10대 후배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 오후 11시 24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
      2024-12-19
    • 진도 어선서 외국인 선원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동료 선원을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해경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5분쯤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33t급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 B씨를 흉기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얼굴과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4
    • "빚 때문에 갈등"..차량서 지인 살해·유기한 50대 검거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1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0시부터 12일 새벽 4시 사이 고흥군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차량에서 53살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해 피해자를 차량에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A씨가 수년 전부터 피해자로부터 빌린 돈 2,000만 원 상당을 갚지 않자 금전 문제로 다퉜고 이 과정에서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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