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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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성추행은 기본, 기절시키고 몸에 이물질 넣은 중학교 1학년생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심각한 학교폭력이 발생해 가해 학생이 전학 조치됐습니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학교 학생 7명을 상대로 폭언, 폭력, 성추행, 갈취 등의 학교폭력을 저질렀습니다. A군은 피해 학생들을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쓰라고 강요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대신 계산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 학생들의 바지를 벗겨 성적 수치심을 주고, 운동장 밖으로 공을 던진 뒤 공을 가지고 오라고 시켜 수업 참여를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8-21
    • 전남 여수경찰서 현직 경찰,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덜미
      현직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의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5시 20분쯤 광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차량이 비틀거리며 주행하자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적발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2025-08-21
    • 술 취해 행패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한 50대 잇따라 붙잡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서구 동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취객이 난동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연행된 파출소 주차장에서 담배를 핀 뒤 꽁초를 버리다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자 "숨이 안 쉬어진다"며 119
      2025-08-21
    • "기분이 안좋아서"...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 지른 40대
      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일반자동차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을 지른 데 이어, 이날 새벽 0시 45분쯤 남구 양림동의 한 이면도로에서도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 중 1대가 전소되고 다른 차량은 반소됐으며, 주변에 있던 차량들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 CCTV를 통해 A씨의
      2025-08-21
    • [영상]고교 교사가 학생 3명 뺨 때리는 영상 공개돼 '파문'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은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는 18초입니다. 영상에는 남성 교사 한 명이 교실 칠판 앞에 학생 세 명을 차례로 세워놓고, 연달아 각 학생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수업 시작 후 30분이 지났는데도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이 떠들자 교사가 뒤늦게 들어와 폭행이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습니다. 학교 측은 뒤늦게 해당 사실을 확인했고, 이 교사가 이미
      2025-08-21
    • 경찰, 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도청 압수수색'
      경찰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1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8명을 투입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입니다. 김 지사가 청주 지역 건설업체 대표이자 충북체육회장인 윤현우 씨로부터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직접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시돼 있습니다. 김 지사의 휴대전화 역시 압수
      2025-08-21
    • 오피스텔 주차장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1일 새벽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경찰은 새벽 시간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는 대로 구체적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21
    • 전 여친 스토킹한 50대 현직 경찰, 직위 해제
      현직 경찰에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다 입건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예천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최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거나,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직후 A 경위는 100m 이내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와 스토킹 잠정조치 1∼3호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잠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긴급응급조치보다 더 높은 처벌(2
      2025-08-21
    • 용인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냉동창고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쯤 용인 처인구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습니다. A씨는 냉동창고에 있던 물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오면 이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주 1~4일씩 총 18일간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최대 8시간가량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이
      2025-08-21
    • 이주노동자 죽음 내몬 돼지농장주 징역형..."이젠 산재 인정을"
      【 앵커멘트 】 이주 노동자들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착취한 영암의 한 돼지농장 업주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업주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네팔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비하면 처벌이 미약하다는 목소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이주노동자 故 뚤시 (지난해 10월 21일 밤) - "여기서 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네팔 이주 노동자 뚤시는 돼지농장에서 사장의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지난 2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뒤늦은 근로 감독과 수사로, 동료 노동자들도 뚤시
      2025-08-20
    • '경계선 지능' 동창 꾀어 착취ㆍ폭행...30대 남성 구속
      경계선 지능을 가진 중학교 동창생을 꾀어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하는 등 경제적 착취를 하고, 폭행 등도 일삼은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학교 동창이자 경계선 지능인인 B씨에게 일자리를 준다고 꾀어 자신이 관리하는 운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폭행과 욕설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B씨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
      2025-08-20
    • 필리핀 마닐라서 총에 맞아 숨진 日 관광객...범인은 '가이드'였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번화가에서 일본인 2명이 총에 맞아 피살되자 필리핀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현지 매체 ABS-CBN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일본인 여행객 2명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인인 62세 형과 50세 동생 형제를 체포,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중 형은 53세, 42세 일본인 남성 2명의 관광 가이드 역할을 맡았고 동생은 이들을 총으로 직접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형은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필리핀 마닐라에서 희생자 2명과
      2025-08-20
    • [영상]심야시간 무등산 주차장서 위험천만 '드리프트'...레이싱장 전락
      심야시간 무등산국립공원의 한 주차장이 위험한 주행을 반복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에서 한 차량이 고의로 바퀴를 미끄러뜨려 차량을 멈추는 행위인 '드리프트'를 10여 분 동안 수차례 반복한 모습이 주차장 CCTV에 촬영됐습니다. 이에 앞서 약 40분 전쯤에도 해당 주차장에 차량 8대가 줄줄이 들어와 보닛을 열고 열을 식히며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과격한 드리프트 주행이 반복되면서 해당 주차장의 주차선 일부가 지워졌고, 바닥도 파손됐습니다. 현장
      2025-08-20
    • "넌 죽어도 문제 없다"…이주노동자 착취 농장주에 징역 2년
      네팔 이주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죽음까지 내몰게 한 40대 돼지 농장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2단독 최형준 판사는 20일 201호 법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최저임금법 위반, 감금·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돼지농장주 A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농장 관리팀장인 39살 네팔인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2025-08-20
    • 19년 전 실종 이윤희 씨 아버지·유튜버, 스토킹 잠정조치 처분 받아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살) 씨의 아버지와 관련 영상 여러 개를 게시한 유튜버가 스토킹 잠정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 4월 윤희 씨의 아버지와 유튜버에게 A씨에 대해 스토킹 잠정조치 2호(접근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윤희 씨와 함께 전북대 수의학과에 다녔던 인물로 최근 윤희 씨의 등신대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스토킹 피해가 인정된다고 보고 일정 기간 윤희 씨의 아버지와 유튜버에게 A씨의 주거지, 직장, 그 밖의 일상적인 생
      2025-08-20
    • 치매 아내 머리 둔기로 내려친 뒤 자수한 70대 남편
      치매를 앓는 80대 아내를 살해하려 한 70대 남편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5-08-20
    • 거짓 리뷰 올렸다?...'명예훼손' 입건 유튜버, 무혐의
      악의적인 가전제품 리뷰 영상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유튜버에게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올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자제품업체 B사의 제품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영상을 게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B사 측은 A씨가 자사 제품의 불량률을 실제보다 부풀려 과장해 언급했고, 불량의 원인을 실제와 달리 제조상의 결함으로 단정 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실제 조사를 통해 유사 제품군과의
      2025-08-20
    • '李 소년원 다녀와'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1심 벌금형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 대표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객관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도출한 추론적 사실이 상당한 이유 있는 의혹 제기라고 볼 수 없다"고 봤습니다. 이어 "다만 방송 내용에
      2025-08-20
    • 전남 순천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깔려 숨져
      전남 순천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일 아침 8시 40분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크레인을 이용해 대형 기계를 차량에 싣던 중 기계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0
    • 이태원 참사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실종 10일만 숨진 채 발견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3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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