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관원 숨지게 한 태권도 관장, 징역 30년
태권도장 관원인 5살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관장에 대해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경기 의정부지법 형사11부는 10일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2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5살 아동 B군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B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이후에도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고, 오히려 CCTV를 삭제하는 등 범행을 은폐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