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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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 北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과거 북한 무장공비로 우리나라에 침투했다가 귀순 후 목회자의 길을 걸었던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 서울성락교회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소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 목사는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 31명의 일원으로 청와대 기습을 노리고 남파됐습니다. 침투 경로는 험난한 산길이었습니다. 이들 중 28명이 사살됐고 2명은 북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인만이 투항을 선택해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체포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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