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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전국서 마약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 가장 높아
      전국에서 불법 마약류인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0~2022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은 엑스터시의 경우 3년 평균 1천 명당 일일 사용 추정량이 3.88mg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37.09mg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필로폰은 8mg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의 엑스터시 3년 평균 사용 추정량은 20
      2023-06-09
    • 길가에 핀 양귀비, 마약양성..해경, 관상용 소지도 처벌
      완도해양경찰서가 완도 농공단지 도로변에 피어 있던 양귀비를 수거해 폐기했습니다. 8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완도 농공단지 곳곳에 양귀비가 자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양귀비 1,027주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 성분 양성반응' 소견을 받았습니다. 수거된 양귀비는 관상용과 마약류 양귀비의 중간단계 형태로 꽃잎은 연분홍색이고 줄기는 길며 둥근형태의 열매가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귀비는 자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경은 농공단지 일대에 마약류 양귀비가 더 있을 것으
      2023-06-08
    • 미성년자들에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피우게 한 일당 20여 명 붙잡혀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에 이어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또다시 마약을 유통시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 합성 대마 500만 원어치를 구입한 뒤 지인 등에게 제공한 일당 4명과 이들에게 대마를 구입해 피운 18명 등 2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중 대마를 유통시킨 일당 4명 중 총책 21살 A씨 등 3명은 구속됐습니다. A씨 등은 지난 3월 용인시 기흥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구입해 판매할 계획을 세운 뒤 총책과 모집책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중 모집책 2명은 만 나이 15살에
      2023-06-05
    • [단독]"잃어버린 '마약' 찾으러 왔어요"..제 발로 지구대 온 40대
      【 앵커멘트 】 한 40대 남성이 분실물인 흰 봉투를 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이 잃어버린 흰 봉투 속에는 바로 마약이 들어있었기 때문인데요. 마약을 찾겠다고 제 발로 지구대까지 갔다가 체포된 겁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짐을 가득 짊어진 한 남성이 택시를 타고 사라집니다. 남성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건 의문의 흰 봉투 2개. 행인이 주워 경찰에 신고한 지 40분 만에 40대 남성 A씨가 급히 지구대를 찾았습니다. 머물렀던 모텔을 방문해 흰 봉투의 행방을 확인하자
      2023-06-04
    •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마약수사 정보 유출 경찰 징역형
      마약 사건을 담당하면서 수사 정보를 몰래 유출한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마약사범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마약 수사 도중 허위 자백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관 5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마약사범 B씨의 범죄를 모른 척하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수사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마약사범 C씨를 회유해 허위 자백을 받아내기도 한 것
      2023-06-02
    • 전남자치경찰 '청소년 보호 강화'..마약ㆍ유해업소 단속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약범죄 예방과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합니다. 최근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고 '시음 음료 가장 마약'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중·고등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최근 전남경찰청 5월 정기회의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유관기관 합동점검',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보호', '경찰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마약
      2023-05-28
    • 멕시코, "한국 화물서 좀비 마약 펜타닐 물질 적발"
      멕시코 대통령이 한국에서 들어온 화물에서 '좀비 마약' 펜타닐 물질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펜타닐의 유입을 막으려는 노력의 하나로 중국과 협정을 하려고 한다"면서 "한국과도 같은 취지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스페인 발렌시아를 경유한 선박 내 화물에서 새로 펜타닐 물질이 발견됐는데, 이를 '한국 펜타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떤 형태의 화물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펜타닐 물질을 확인했는지도 밝히지 않았습니
      2023-05-27
    • 경찰, 마약류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씨 모발을 정밀 감정하며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103일 만입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오늘(19일) 유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투약한 마약류가 여러 가지여서 죄질이 나쁜 점도 고려됐습니다. 유씨
      2023-05-19
    • 경찰, 남태현ㆍ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인 서민재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2023-05-17
    • 베트남서 2억 원 상당 마약 몸에 숨겨 들여온 일당 체포
      시가 2억 원이 넘는 양의 마약을 몸에 숨겨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케타민 308g과 대마 450g 등 2억 3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여러 차례 밀반입한 혐의로 총책 27살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밀수책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산 투약자 등 5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밀수책들은 마약을 다리 사이에 숨긴 뒤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총책 A씨는 친구인
      2023-05-17
    • 공부방 필요하다던 고3 아들, 알고보니 마약 유통ㆍ투약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해 빌린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유통한 고등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2억 7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주범 A 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전수받은 뒤 또래들을 공범으로 포섭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으로 고용한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2023-05-16
    • "사위가 마약 갖고 있다" 장모가 신고..함께 투약한 연인 등 검거
      경기도 김포와 부천 일대에서 마약을 투약한 피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7시 10분쯤 김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잠든 상태로 발견된 3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사위가 마약을 갖고 있다"는 A 씨 장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가방에서는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 30여 정이 발견됐습니다. 같은 날 저녁 6시쯤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2023-05-15
    • 항공 우편물로 '엑스터시' 마약 밀수..베트남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 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 2천 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마약을 일반 우편물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
      2023-05-07
    • 칼 빼든 檢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 최고 사형 구형"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는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30일)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청소년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범에 대해 구속기소를 원칙으로 하고 현행법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이나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의료용 마약을 불법유통한 경우 기속기소할 계획입니다. 다만 단순 투약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ㆍ치료 조건부 기소유예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2023-04-30
    •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머무르며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습니다. 이어 지
      2023-04-28
    • 텐트 속 옷걸이에 대마가 '주렁주렁'..20대 남녀 2명 구속
      암막 텐트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피운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을 구입한 뒤 암막 텐트와 습도조절기, 타이머 등 재배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갖춰놓고 대마를 키워 왔습니다. 또, 다 자란 대마잎을 옷걸이에 걸어 텐트 속에서 말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 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지난 21일 법원에
      2023-04-27
    • "몸에 좋으니 마셔" 지인에게 필로폰 탄 물 먹인 50대 검거
      지인에게 마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1일 충주시의 한 술집에서 지인에게 "몸에 좋은 약"이라며 필로폰이 든 물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이튿날 몸에 이상이 느껴지자 "마약을 마신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체포하고 집안 화장실 천장에 있던 주사기도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만나기 사흘 전에도 차 안에서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마약 범죄로 1년간 복역
      2023-04-26
    • 중학생 3명, 텔레그램으로 산 필로폰 나눠 투약
      중학교 동급생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나눠 투약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14살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악했다 어머니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B양의 동급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양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구입한 필로폰 0.05g을 A군 등과 나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범인데다 회복 치료가 우선이라며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1
    •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두 번째 경찰 출석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쯤 승용차에 탄 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전 씨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투약 경위와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직후 경찰에 체포돼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간이 검사에서는
      2023-04-20
    • 빵 사준다며 초등생 유인하려던 30대..집에선 대마 발견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하려던 30대 남성의 집에서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A군을 먹을 것으로 유인해 데려가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B씨는 A군에게 "빵과 우유를 사주겠으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교사에게 이를 알렸고,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동선을 추적해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습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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