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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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음주운전에 사고 내고 도주..불법체류 러시아인 검거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24일 밤 9시 30분쯤 경기 안성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를 하다 자신을 추격하는 60대 피해 운전자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으며, 검거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불법체류 상태로
      2024-10-26
    • 결국 파병 인정한 북한..주민들은 파병 사실 몰라
      북한이 러시아 파병 사실을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25일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대러시아 파병설에 유의하였다"며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파병을 인정했습니다. 덧붙여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파병의 정당성까지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TV 등 북한 주민들을 대상
      2024-10-26
    • 북한, 러시아 파병 사실상 시인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북한이 25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김 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이렇게 밝힌 뒤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
      2024-10-25
    • '군사동맹 본격화' 푸틴-김정은 3년 연속 만나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인되는 등 북러의 '군사동맹'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년 연속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강화되는 러시아와 북한의 공조가 김 위원장의 모스크바 방문으로 절정에 이를지 주목됩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내년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물론, 가까운 이웃 국가들은 고위급과 최고위급의 방문을 지속해서 교환한다"고 답했습니다. 원론적인 답변일
      2024-10-25
    • '北 파병' 부인 안 한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북한과 협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미국 기자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정황을 뒷받침하는 위성사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위성사진은 진지한 것이고, 만약
      2024-10-25
    • 윤 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은 도발..좌시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24
    • 러시아, 북한군 파병 반박.."허위 과장 정보"
      한국과 미국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한 데 대해 러시아 외무부가 "허위 과장 정보"라고 반박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한 파병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증거가 있다고 확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그들(북한군)이 어디에 있는지는 평양에 물어보라"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국정원이 왜 북한군 파병 발표로 소란을 일으켰는지 의문이라면서 "추적해 보면 우크라이나의 영문 매체에서
      2024-10-24
    • 3달 만에 재회 푸틴-시진핑 "중러 우호 불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우리는 세계 안보와 공정한 세계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내
      2024-10-23
    • 北 유엔 북한대표부 "러시아 파병, 근거없는 소문"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답변권을 얻어 "러시아와의 이른바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2024-10-22
    • 美, 안보리서 "북한군 파병 사실이면 위험하고 우려스럽다"
      미국 정부가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낸다는 한국 정부 발표와 언론 보도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위험하고 매우 우려되는 발전이자 깊어진 북러 군사 관계를 시사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는 이 같은 극적인 움직임이 주는 함의와 관련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대
      2024-10-22
    • 러시아 파병 북한군, 근무중 이탈로 '구금'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러시아 본토에서 작전에 배치됐다가 근무지를 이탈한 북한군 장병 18명이 붙잡혀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북한군 18명이 쿠르스크주와 브랸스크주 경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7㎞ 떨어진 지점에서 부대를 이탈했고, 지난 16일 이탈 지점에서 60㎞ 떨어진 러시아 브랸스크주 코마리치에서 검거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쿠르스크주 코무토프카 지역에 북한군 교관 약 40명과 러시아 장병 50명이 배치돼 있었으며 북한군은 군사 목적의 '풍선' 사용법을, 러시아군은 현대식 보병 전
      2024-10-21
    • 러시아 최전선 배치된 다국적 병사들.."사실상 총알받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으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전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병사들이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전투에 투입된다는 점을 모른 채 속아서 입대했고, 최전선에 배치돼 사실상 '총알받이'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2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군을 위해 투입된 외국 병사들이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적은 네팔, 슬로바키아, 브라질, 인도, 이집트, 쿠바, 스리랑카, 세르비아 등으로
      2024-10-21
    • 주한 러시아대사 불러들인 외교부..북한 파병 항의
      외교부가 주한 러시아대사를 불러들여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항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1일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초치했습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김 차관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북한의 특수부대 파병과 불법적인 군사협력 강화에 대해 우려와 항의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 특수부대원들을 파병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와 관련한 독자 제재 등 다양한 대책을
      2024-10-21
    • 안도걸 "韓, 러시아에 빌려준 경협차관 2,800억 원 못받아"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이 러시아에 빌려준 경협차관 2,800억 원을 지난 2023년 6월부터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4-10-21
    • 젤렌스키 "북한 파병, 전 세계 위협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 병력의 러시아 투입에 대해 "명확한 증거를 보유했다"라며 "단순한 산업 인력이 아니라 군사 병력 지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파트너 국가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정상적이고 정직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현대전에 숙달될 경우 자국을 둘러싼 불안정과 위협이 세계적으로 번질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실
      2024-10-21
    • 거세지는 러-우크라 공방..젤렌스키 고향ㆍ러시아 본토 공격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19~20일(현지시각) 밤 사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르비우, 동남부 크리비리흐 등을 공습했습니다. 크리비리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번 공습으로 크리비리흐에서만 구조대원 1명을 포함한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청사와 주거용 차량, 상업시설 등도 파손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밤 사이 러시아군이 발사한 드론 49대 중 3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지만 키이우에
      2024-10-20
    • "트럼프 복귀 대비…美, 우크라에 27조원 대출지원 의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최대 200억 달러 (약 27조원)를 제공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단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주요 7개국(G7)을 통해 대출 지원의 하나로 이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G7과 유럽연합(EU)은 서방 제재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500억달러(약 68조원
      2024-10-19
    • '북한군 러시아 파병'..러시아는 침묵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일부를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러시아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18일 북한군 1,500명이 이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는 등의 국정원 발표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 국방부 역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의 발표로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지만 타스,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통신사는 관련 기사가 없으며 메두자 등 독립 언론이나 텔레그램 뉴스
      2024-10-19
    • 우크라이나 정보국 "북한군 수천 명, 내달 1일 러 쿠르스크 배치"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수천 명이 다음 달 러시아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그들은 11월 1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선발대 2,600명이 내달 쿠르스크로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다노우 국장은 북한군 보병 11,000명이 이미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발대 이외 대다수 북한군 병력에 대해서는 어디에 투입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6일 러시아 남서쪽
      2024-10-18
    • BBC "북한인, 러시아 극동 군기지 도착..3천 명 안 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서방권 유력매체인 영국 BBC 방송도 현지 취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 방송 러시아지국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지역의 군 관련 소식통에게서 "복수의 북한인이 도착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소식통은 이들이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인근의 한 군기지에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다만 정확한 인원수는 밝히길 거부하면서 "3천 명 가까이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우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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