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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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14일 오후 4시 표결 예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가운데, 해당 탄핵안의 표결 시점이 14일 오후 4시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오후 5시에서 한 시간 앞당겨진 겁니다. 이번 2차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했습니다. 탄핵안은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주요 탄핵 사유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
      2024-12-13
    •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가결
      야당이 발의한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82명 가운데 찬성 195표, 반대 85표, 기권 2표로 김 여사 특검법을 가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대 당론을 정하고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특검법상 수사 대상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 가방 수수, 8회 지방선거와 22대 총선 선거 개입, 20대 대선 부정선거, 명태균 관련 사건 등 김 여사와 관련한 15가지 의혹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명, 비교섭단체가 1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들
      2024-12-12
    •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합니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여수와 순천 지역사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성명을 내고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고초를 겪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국가가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이번 개정안을 발판 삼아 평화와 인권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유족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진실
      2024-12-11
    • 4조 1천억 원 감액한 野 예산안, 본회의 통과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재석의원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됐습니다. 정부와 여야가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되면서, 결국 감액만 반영한 야당 단독 수정안이 처리됐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이번에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은 673조 3,000억 원으로, 정부 제출 원안에서 4조 1,00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
      2024-12-10
    • 국회 "계엄사태에 직원 10여 명 부상·물적 피해 6천여만 원"
      국회 사무처가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계엄으로 인한 국회의 인적·물적 피해 상황 관련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군의 불법적인 난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 영상과 현재까지 파악된 인적·물적 피해 상황을 각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늑골·손가락 염좌, 찰과상, 발가락 열상 등 사무처 직원 10여 명의 크고 작은 부상을 확인했다"며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들어온
      2024-12-09
    • 국회 법사위, '내란 상설특검'..10일 본회의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심사합니다. 지난 6일 발의된 상설특검안은 이날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거쳐 10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상설특검과 별도로 윤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에 대한 일반 특검법과 7일 본회의에서 재표결로 폐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다시 발의합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
      2024-12-09
    • 김건희 특검법 부결..탄핵소추안 처리는 어떻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규정한 '김건희 특검법'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확정한 의사일정에 따라 특검법이 탄핵소추안보다 먼저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 총회를 열어 탄핵안에 이어 특검법도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탄핵소추안과 달리 특검법은 재석 의원 수가 기준이 됩니
      2024-12-07
    • 31개 대학 학생들, 여의도서 '尹 퇴진 촉구' 외쳐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7일 전국 31개 대학교 학생들이 국회 인근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경상국립대 정하늘 학생은 "선을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며 "이제 곱게 퇴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외쳤습니다. 경북대 김상천 학생은 "계엄령이 터졌을 때 대학생·청년들의 정치 무관심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치욕스러운 약점일 뿐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행동하자"고 말했습니다. 동국대 홍예린 학생은 "
      2024-12-07
    • "폭거·불의에 항거" 국회 인근서 50대 분신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A씨가 112에 전화를 걸어 "국회 부근에서 분신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폭거와 불의에 항거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는 서울 경찰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를 추적했습니다. A씨는 약 1시간 30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여의도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당시
      2024-12-07
    • 국회 탄핵안 표결 오후 5시 확정..'김건희 특검법' 먼저 처리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7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건 처리 순서는 '김건희 특검법'을 먼저 처리한 뒤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당초 7일 오후 7시에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앞당겨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탄핵안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함께 상정됩니다. 야당은 '재적의원' 수가 기준인 탄핵안만 상정할 경우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여당이 본회의에 전원 불참할 것을 우려해 '재
      2024-12-07
    • '운명의 날' 맞은 尹대통령, 오후 국회 본회의서 탄핵표결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과 여야 정치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에 변곡점이 될 이번 탄핵안 표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이튿날 새벽
      2024-12-07
    • 尹, 국회 방문 소식에 현장 '아수라장'.."탄핵하라" 구호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남동 관저에서 회동을 마친 윤 대통령이 국회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라는 전언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에 국회 본청 현장에는 경호인력과 취재진, 의원들, 보좌진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에 본청 진입을 막
      2024-12-06
    • 오늘 국회서 '비상계엄' 추궁 긴급 현안질의
      국회 국방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가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현안 질의를 위한 국방위 전체회의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회의에 참석하고, 야당이 요구한 증인 출석 요구에도 동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석 대상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소속 부대에서 계엄군 병력을 동원한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김 장관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2024-12-05
    • 민주당 "군 병력,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구금 시도"
      군 병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체포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아까 밤 12시경 군경이 국회에 난입했다"며 "난입했을 당시 수방사 특임대가 민주당 당대표실에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체포·구금하려고 한 시도로 보인다"며 "CCTV로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
      2024-12-04
    •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 선포 무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을 국회가 해제했습니다. 국회는 4일 0시 48분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3일 밤 11시를 기해 계엄령이 선포된지 약 2시간 반만입니다. 계엄령 선포 이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속속 국회에 집결했고 정족수를 확보한 뒤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 본회의에 참석한 190명 의원 중 190명 전원의 찬성으로 결의안은 통과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계엄해제 결의안 가결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라며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은 경내 밖으로 나가달라"
      2024-12-04
    • 서울 외곽 장갑차 등 행렬..서울 중심부 향하는 군 병력
      3일 밤 11시 계엄령 선포 이후 서울 지역으로 이동하는 계엄군의 모습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시판과 SNS 등에는 시민들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군 장갑차와 수송차량 등의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나들목과 요금소 주변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군 장비가 행렬을 지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군 병력이 서울 중심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는 국회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비행 중인 장면들이 포착되고 잇으며,
      2024-12-04
    • 국회에 의원 속속 소집 중..현재 통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1시 기준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국회는 밤 10시 52분부터 15분간 경찰들이 출입을 차단했지만, 이후 의원들과의 한 차례 실랑이가 일어난 뒤 옆문을 열기로 협의해 현재는 출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현재 국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비상의총을 소집한 상태입니다. 국회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헌법 77조에는 대통령이
      2024-12-04
    • 尹 비상계엄 선포..국회 출입문 폐쇄에 의원들 진입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 출입문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긴급소집령을 내린 가운데, 국회 출입문 폐쇄로 의원들이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일부 충돌도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원식 의장도 국회로 이동하고 있으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즉시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2024-12-03
    • 최상목 장관 "민주당, 민생 저버리는 무리한 감액..깊은 유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강행처리에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야당이 책임감 없이 민생을 저버리는 무리한 감액 예산안을 제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예비비 대폭 삭감으로 재해·재난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에 즉시 대처하지 못하게 되고,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전액 삭감으로 검·경의 신종 민생침해범죄 수사 및 감사원의 위법·부당행위 감사가 어려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11-29
    •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국회서 열려 행안부장관상 등 31개 수여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이 국회에서 27일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KBC 광주방송 등이 후원했습니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부문과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31개의 상이 수여됐습니다. 기초단체 부문의 △종합대상은 경기도 광명시가 수상했고 △환경·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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