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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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집에 못 들어갈 것 같아요"...광주 아파트 입주 전망 '악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이달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7.7로 전달(82.0)보다 5.7 포인트 올랐습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과 대전은 상승했지만 광주는 85.7에서 78.5로 7.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이 잔금을 내고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을지 기대치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 100을 넘으면 입주 전망이
      2025-10-14
    • 광주·전남 중견기업 '유탑그룹' 법정관리 신청
      광주·전남 기반 중견기업인 유탑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들어 영무토건에 이어 두 번째로,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통합공공임대주택)과 2조 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 등 지역 대형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14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유탑디앤씨·유탑건설·유탑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날 때까
      2025-10-14
    • "정치인 아닌 '인간' 강기정 진심 담았다"...자전적 유튜브 3부작 '눈길'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강기정 TV'를 통해 공개한 자전적 3부작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4∼6일) 동안 '중간성적표', '시장의 책임감', '그럼에도' 등 세 편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화려한 연출 없이 자신의 육성과 화면만으로 구성된 세 편의 영상은 지난 3년의 시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강 시장은 첫 영상 '중간성적표'에서 "AI, 미래차, 복합쇼핑몰, 광주다움 통합 돌봄 등 많은 씨앗을 심었다"며 "시민이 아직 체감하지 못하더라도 변화는
      2025-10-14
    • '캄보디아 취업' 여수서도 30대 男 연락 두절…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38살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연락 이후 A씨와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
      2025-10-14
    • 통합돌봄, "살던 곳 돌봄"이 아닌 "사는 곳 차별" 우려...지자체 절반 준비 안 돼 [국정감사]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지자체 중심의 통합돌봄체계가 절반 이상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조례 제정은 25.3%(58곳), △전담조직 구성 34.1%(78곳), △전담인력 배치 58.1%(133곳)에 그쳤습니다. 또 △통합지원협의체 구성률은 16.6%(38곳), △통합지원회의 구성률은 28.4%(65곳)로 절반 이상이 제
      2025-10-14
    • "이름값 못한 퇴직연금"...안도걸, "기금화 통해 제2 공적연금으로 개혁해야" [국정감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43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평균 수익률이 2.9%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대로는 공적연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13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퇴직연금이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제2의 공적연금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금화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금으로 전환 시 연 23조 원 추가 수익 가능" 안 의원이 제시한 분석에 따르면 퇴직연금을 국민연금 수준의 운용수익률(6%)로
      2025-10-14
    • 온라인 암표 5년 새 41배 폭증…제재율은 고작 5.9% [국정감사]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가 최근 5년 새 41배나 폭증했지만 정부의 제재는 여전히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 건수는 2020년 6,237건에서 2025년 8월 말 기준 25만 9,33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불과 5년 만에 약 41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치 급증의 원인으로 '수작업 모니터링'에서 '자동화 툴 기반 외부 용역'으로의 집계 방식 변화를 꼽
      2025-10-14
    • LH 수주업체 91곳에 전관 483명...'엘피아 카르텔' 여전 [국정감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 인사들이 최근 1년간 LH 사업을 수주한 민간업체에 무더기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LH 퇴직자 등록시스템을 전수조사한 결과, 2024년 10월 이후 LH 사업을 수주한 91개 업체에서 LH 퇴직자 483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업체가 1년간 수주한 사업은 355건, 금액으로는 8,096억 원에 달합니다. '10명 중 1명' LH 출신…감리 담합 업체도 다수 포함 LH는 2009년 출범 이후 약 4
      2025-10-14
    • "환불해 달라고!"...유흥주점서 소란 피운 20대 현행범 체포
      환불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유흥주점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상태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먼저 지불한 돈을 환불해달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10-14
    • "오늘도 우산 챙기세요" 전국 가을비에 우중충
      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역은 오전에, 남부 지역 대부분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10∼60㎜, 강원 영동 남부 10∼50㎜, 광주·전남 5∼40㎜, 제주도 5∼30㎜, 강원 영서 남부와 영동 중·북부, 충북, 전북 5∼20㎜, 대전·세종·충남 5㎜ 안팎,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5㎜ 미만입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
      2025-10-14
    • 스웨덴 입양 한인 9명, 광주서 가족 찾기 나섰다
      【 앵커멘트 】 스웨덴에 거주하는 해외 입양 한인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을 찾기 위해 광주에 왔습니다. 고향을 찾은 이들이 기적 같은 재회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스웨덴 입양 한인들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한인들은 당시 입양됐던 건물 내부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가져온 입양 서류 등을 살펴보며 감정이 북받칩니다. ▶ 인터뷰 : 김선애(마리아 하이머) - "어릴 때 입양을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굉장히 감정적으로 흔들립니다." 지난 198
      2025-10-13
    • 건설경기 불황에도 광주 복합쇼핑몰 3곳 모두 '순항 중'
      【 앵커멘트 】 광역자치단체에 대형 복합쇼핑몰 하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광주에 현재 3곳의 복합쇼핑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복합쇼핑몰 건립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3곳 모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 부지에 가설 울타리가 둘러졌습니다. 이곳에 아트앤컬쳐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지난 7월 철거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지금까지 광주시와 세 차례 사전협상 조정협의회를 진행
      2025-10-13
    • "광주시민도 캄보디아서 '살려달라' 호소한 뒤 연락 끊겼다"
      한국인 대학생의 캄보디아 고문·살해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민들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 내용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20일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A씨가 지난 6월 26일 태국으로 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통신 기록을 살펴본 결과 A씨가 태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건너간 뒤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 가
      2025-10-13
    • "광주 모 여고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수색 중
      광주광역시 도심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자우편(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광주 북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행정실 관계자가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발신인은 '(해당) 학교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10월 13일에 터진다'는 협박성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조기 하교 조처했습니다. 경찰은 이 고등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강제 추행에 성적 영상 유포 협박까지...’ 전남대 성비위 10건[국정감사]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국립대에서 발생한 성비위 징계 건수가 총 2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전국 39곳 국립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년 8월) 국립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의 성비위 징계 건수는 모두 161건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학교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북대학교 16건, 경상국립대학교 16건, 강원대학교 1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국립대 4곳의 성비위 징계건수
      2025-10-13
    • 광주 택시 오는 22일부터 기본요금 4,800원...2년 만에 인상
      광주광역시의 택시요금이 2년 만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택시 운임·요금 변경안을 고시했습니다. 고시안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2km당 4,300원에서 1.7km 4,800원으로 500원 인상됩니다. 거리별 요금은 기존 134m당 100원에서 132m당 100원으로 변경되며, 시간요금은 32초당 100원이던 기존 요금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기존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20%로 적용되던 할증운임도 대폭 변경됐습니다. 23시부터 24시까지는 20%, 24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30%, 새벽 2시
      2025-10-13
    • '10R 기적' 팀 내 유일 국대 승선...KIA, 이 선수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0R 기적' 성영탁이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BASEBEALL SERIES'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2일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35명으로 구성한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KBO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
      2025-10-13
    •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낮 기온 '서늘'
      추석 연휴가 끝난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에서 시작해 오전부터 전북에, 오후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0~50㎜ △경기 남부 20~70㎜ 안팎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영서 20~70㎜ △대전·세종·충남·충북 20~70㎜ △광주·전남 10~50㎜ △전북 20~70㎜ △대구·경북
      2025-10-13
    • '민선 8기 광주 핵심공약' 영산강ㆍ황룡강 익사이팅벨트,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핵심 공약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의 첫 사업으로 감성조망대가 서창동에 조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플로팅 수영장과 물역사 테마체험관 등 7대 선도사업들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서창들녘의 은빛 억새와 황금빛 노을이 만드는 장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서창 감성조망대가 공식 개방됐습니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의 7대 선도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22년부터 시비 25억 원을 투입했습니
      2025-10-12
    • 재정기여자 못 찾은 홍복학원...정상화는 언제쯤
      【 앵커멘트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10년째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학과 개편이나 시설 개선 등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설립자 이홍하 씨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재정기여자 모집까지 불발되면서 정상화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기 위해 재정기여자 모집에 나섰지만, 결국 접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수십억 원에 이르는 부채도 문제지만, 학교 부지 일부가 법인 소유가 아닌 사유지인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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