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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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주화운동 민간인 촬영 영상 첫 공개..진상 규명 주목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입니다. 당시 충장로 1가에 직장을 둔 25세 청년 문씨는 직장 주변에서 본가가 있는 동명동까지 이동하며 촬영했습니다. 최근까지 잊고 지내다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필름을 발견해 5·1
      2025-05-27
    • 베테랑·김도영 분투에도 KIA, 8위 추락.."아쉽다, 아쉬워"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4위 수성 일주일 만에 다시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공동 5위권과 한 게임 차라고 하지만, 베테랑들의 분투와 김도영의 상승세 속에서도 승리를 놓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점차의 석패였습니다. 2대 2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9회. 8회에 이어 마운드에 선 조상우가 삼성 디아즈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승을 내줬습니다. 이로써 KIA는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에 이어 삼성과의 주말 3연전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2025-05-26
    •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 보상은 어떻게?..대전 때는 2달가량 걸려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향후 보상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년 전 대전 한국타이어공장 화재 때보다 피해 신고가 5배 이상 많아 보상에 난항도 예상됩니다. 보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한 피해 신고가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건강 이상 등 인적 피해가 59%, 그을음 등으로 인한 물적 피해는 약 32%입니다. 광산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고,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피해를
      2025-05-26
    • 김도영 '도루 봉인' 풀었지만..KIA, 헐거운 불펜 어쩌나
      KIA 타이거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금지령'을 내렸던 김도영의 도루 봉인을 풀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도영은 시즌 첫 도루와 2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0대 0 팽팽하게 맞서던 4회 초, 삼성의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도영은 이어진 최형우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0개의 베이스를 훔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지만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 이후 도루를 자제해왔습니다
      2025-05-26
    •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낀 화요일..내륙 곳곳 소나기도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강원 내륙·산지와 울산·경상권 내륙, 경북북동산지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를, 낮 최고기온은 21~28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세종 14도 △대구 1
      2025-05-26
    • 아파트서 초등생 숨지게 한 재활용 수거차 기사, 금고 4년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후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기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6일 광주지법 형사 4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금고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인도 위 분리수거장 앞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후진하던 중 초등학교 1학년생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2∼3인 1조 근무 원칙을 무시하고 혼자 차
      2025-05-26
    • 법꾸라지 허재호 '구속영장 집행 중'..내일 강제송환
      '황제 노역' 논란 이후 뉴질랜드에 머물며 탈세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 중입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 씨에 대한 강제 구인 절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재판부의 구속영장(구금용) 발부에 따라 뉴질랜드 현지에서 허 씨의 신병을 확보해 국내로 송환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법원행정처도 국내 송환 절차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씨는 이르면 오는
      2025-05-26
    • 인터넷에서 산 중고 BMW '도난 차량'으로 떠..경찰 수사
      인터넷 카페에서 구입한 중고 차량이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으로 도난 차량을 판매한 판매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 18일 중고거래 인터넷 카페를 통해 BMW 차량을 7천만 원에 구매했는데,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차량은 서울 양천경찰서에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26
    • "내가 누군지 알아?" 국회의원 사무실 찾아가 직원 폭행한 60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등을 폭행한 6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상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과 선거관리인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지역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사무실 직원이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자, 술
      2025-05-26
    • "배달음식 포장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 붙이다 화재
      라이터로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다 불이 나 5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26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침대 일부를 태운 뒤 화재경보를 듣고 나타난 관리사무소 직원 B씨에 의해 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릎을 수술해 거동이 불편했던 A씨가 배달음식 포장을 뜯으려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2025-05-26
    • 밀알중앙회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개강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학장 박기종, 대표 고광현)이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제13기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해설'을 주제로,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전체 강의는 이론 14회, 현장교육 4회 등 총 18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해 환경교육법에 따라 호남 최초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제1기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3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2025-05-26
    • 전국 초여름 날씨..낮 최고 20~27도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전주 13도 △대전 12도 △부산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9~1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대전·대구·전주 26도 △부산 23도 등 20~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한때 전북북동부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2025-05-26
    •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13도, 강릉 14도, 부산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9~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25도, 춘천과 대구 26도 등으로 20~27도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북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
      2025-05-25
    • 박지원 "지지율 격차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그래도 이재명 당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5%p 미만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의원은 25일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이 후보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에게 몰아주는 투표를 견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후보의 지지율이 이준석, 권영국 후보에게 일부 분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지표 중 정권교체 여론이 꾸준히 50% 이상 나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지율 격
      2025-05-25
    • KIA, 삼성에 2대 3 '석패'..윤영철, 6경기만 5이닝 '호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2대 3으로 석패했습니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삼성 디아즈에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1회초 김도영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따낸 KIA는 선발 윤영철이 1회말 디아즈에 투런 홈런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김도영의 4경기 연속 홈런포였지만 삼성이 홈런으로 응수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삼성의 1점차 리드는 7회 김태군의 마수걸이 솔로포로 깨졌습니다. 7회초 삼성 선발
      2025-05-25
    • "이재명 후보 당선은 민주주의 수호"..민주진영 4당, 공동선언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소나무당 등 민주진영 4당은 25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 4당은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계엄령 시도 사태'를 "내란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심판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연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각 정당의 광주광역시당 차원에서 열렸으며, 각 당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헌정수호와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이 헌법이 금지한 방식으로
      2025-05-25
    • '슈퍼스타'는 역시 KIA 김도영..4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
      '슈퍼스타'는 역시 슈퍼스타입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불방망이를 뽐냈습니다. 김도영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1회초 2사 상황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4구째 시속 149km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 22일 KT 위즈 경기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시즌 개막전
      2025-05-25
    • 지난해 법인세 광주 8천억·전남 6천억..경기 불황에 5년 새 최저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전남의 법인세 세수가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방국세청이 걷은 법인세는 광주 8천123억 1천100만 원, 전남 6천183억 6천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대비 각각 31.6%, 7.4% 감소했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이래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법인세 수입은 2019년 1조 170억 5천400만 원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면서 2020년 9천75억 3천
      2025-05-25
    • 전국 대체로 맑아..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일요일인 25일은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강릉 12도, 대구와 전주 13도 등으로 8~1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부산 22도 등으로 18~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부산과 울산, 일부 경남 남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2025-05-25
    • 봄날에 핀 희망..여성 작가 30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감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작품들은 물론, 환경과 도시 등 다채로운 메시지들을 담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캔버스를 수놓은 형형색색의 면과 선들이 조용히 말을 걸어옵니다.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색상은 관람객을 깊은 사유와 잔잔한 울림으로 이끕니다. 광주·전남 지역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 제41회 정기전 <그리움..그리고 설레임>이 관람객들을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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