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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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20·30대는 자동차를 사지 않을까..신차 구매 비중, 10년 만에 최저"
      신차 시장에서 20·30대의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20대와 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각각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 고령층의 신차 등록 비중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세대별로 자동차에 대한 필요성과 접근 방식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9천66대로 집계됐습니
      2025-07-08
    • 한국 노인 가장 가난.."OECD 중 빈곤율 최악"
      개선되는 듯하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좀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도리어 조금씩 악화하고 있습니다. 3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e-나라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노인빈곤율)은 38.2%였습니다. 가처분소득은 자유롭게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합니다. 개인소득에서 세금 등을 빼고 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을 보탠 겁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노인 중 소득수준이 중위소득의 50%(상대 빈곤선) 이하인 사람의 비율을 말합니다. 2023년 노인
      2025-02-03
    • "73살까지 일하고 싶다"..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 앵커멘트 】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5살 이상의 고령층 10명 중 6명이 일을 하고 있는 건데, 이들은 평균 73살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자격증 시험공부가 한창인 광주의 한 요양보호사 교육원.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느라 무더위는 잊은 지 오래입니다. ▶ 인터뷰 : 장미숙 / 요양보호사교육원 수강생 - "요즘은 고령화 시대이다 보니까 노후에 대해서 준비 차원으로 자격증 따놓고 사회활동하려고 준비하고 있어
      2024-08-15
    • '임금 불평등' 다시 심화.."저임금 고령층 근로자 늘어난 탓"
      완화 추세를 보였던 '임금 불평등' 현상이 다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점 등이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까지는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
      2023-11-15
    • 연금 받는 고령층 3명 중 1명 "일자리 원한다"
      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55∼79세) 3명 중 1명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고 있다고 답한 고령층은 778만 3,00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479만 4,000명으로 61.6%를 차지했습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이들이 248만 2,000명으로 3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금을 받고 있지만, 3명 중 1명은 돈이 필요해 일
      2023-10-30
    • “섬마을 주민들 ‘자치연금’ 받아요”
      섬마을 주민들에게 매월 꼬박꼬박 어촌사업의 수익금을 나눠주는 '자치연금'이 올 첫 시범사업으로 지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 자치연금' 시범사업 대상지인 충남 서산 중리마을이 감태 가공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이달부터 만 78세 이상 마을 주민 24명에게 월 1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어촌마을 자치연금은 수익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어촌마을이 수익금과 마을의 공동수익을 합쳐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1월 첫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산 중리마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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