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정부의 언론 광고를 독점 대행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부광고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홍림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정부광고법과 공공 소통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부 광고 단일 수탁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10%에 달하는 대행 수수료의 공익적 활용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방송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정부 광고 협찬 고지를 각 기관에서 매체에 직접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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