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주택 후보지로 발표한 광주 산정지구 개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광주의 주택 보급률이 107%, 4년 뒤엔 119.4%가 되는데,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공공주택을 짓는 건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과 충돌된다며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노 후보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광주 산정지구에 1만 3000 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는데, 지역 사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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