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새로 꾸려지고 처음 열리는 5월 임시국회에서 여순사건특별법 등 광주·전남 현안 법안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상임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 회의를 남겨두고 있는데, 야당의 반발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5·18 보상법과 유공자법 등 관련 법안들은 5·18 41주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광주를 찾는 등 호남 공들이기에 나서면서 이번 달 국회 처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단 여야 모두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대화를 통해 협의 시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의 청문회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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