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하청업체 직원들의 사망사고가 높은 사업장 명단에 올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원·하청 산재 통합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발표한 하청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원청사업장 명단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르노 삼성자동차, 삼성전자 기흥공장, 현대제철 주식회사 등 11개 사업장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하청업체 직원은 모두 1만 1,598명으로 원청 직원의 2배에 달하는 걸로 조사됐으며, 노동자 1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0.86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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