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인사 안용백의 흉상이 고향인 보성에 다시 세워진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보성군에 행정조치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역사 정의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모임은 보성군에 공개서한을 보내 불법 설치된 친일 반일 민족행위자 안용백의 흉상을 행정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안용백의 흉상 어디에도 친일 반민족 행위 등 역사적으로 부끄러운 행위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며, 흉상 이전과 함께 단죄문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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