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사무실을 빌려 단체로 도박을 벌인 도박단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광주시 매월동의 한 상가 2층 사무실에서 판돈 1500만 원을 걸고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로 40~50대 여성 18명, 남성 5명 등 23명과 도박장을 개설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한 49살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도박장을 개장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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