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부 다이어트 제품에서 대장균과 쇳가루 등이 무더기로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원 수 1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카페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헬스 표방 제품 130여개를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싹보리 분말 5개 제품에선 대장균이나 금속성 이물, 타르색소 등이 검출됐고, 단백질 보충제 3개는 실제 함량이 표시된 양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레몬밤 액상차 1개는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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