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올해로 21년 째를 맞는 최초의 군립 미술관인 백민미술관 얘긴데요..
그동안 수준 높은 전시회를 열어 오면서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농촌의 예술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주암댐 죽산교에서 대원사 가는 길에 자리잡은 보성 백민미술관
벽돌 외벽의 미술관 건물은 아담한 정원과 어울려 그 자체로도 작품입니다.
올해로 개관 21년째를 맞은 백민미술관은
해마다 관람객이 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현/보성 백민미술관장
올해도 4월에 국전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에 이어 이번주부터는 아시아 중견작가 41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두 달간 이어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작가외에 중국 작가 7명과 일본 작가 6명,브루나이 공화국 작가 3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중에는 국내에서 7년째 유학중인 중국젊작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터뷰-쉔광/중국 작가
문화예술 향수 기회가 적은 농촌에서
20여 년간 알차게 뿌리를 내린 보성 백민 미술관은 조선대 출신의 서양화가 백민 조규일 화백이 자신의 작품을 보성군에 기증하면서 건립하게 된 향토미술관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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