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로 제주*홍도 항로 직격탄

    작성 : 2014-07-27 20:50:50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제주와 홍도 등 먼 거리 관광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과 관광업소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목포에서 제주 항로을

    이용한 여행객이 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여 명보다 45%가 급감했고

    목포-홍도 항로도 이용객이 36% 가까이

    줄어 선사와 숙박업소 등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반면 청산도 등 가까운 관광지가 많은

    완도항의 경우 상반기 동안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135만 명이 이용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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