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수색작업도 쉽지 않은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침몰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까지 주변 바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구조작업이 우선이어서 방제작업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월호가 침몰된 인근 해역에 갈색 기름띠가 둥둥 떠다닙니다.
어제 오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름띠는
방제작업으로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2km 이상 확산됐습니다.
방제선 등 20여 척을 동원한 해경은 뿌려놓은 흡착제 천7백kg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하지만 방제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구조작업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데다 조류가 워낙 강해 오일펜스를 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싱크-서해해경청 관계자/"강조류하고 너울이 심해서 흡착제를 선체에 묶어가지고 기름띠를 따라다니면서 회수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에 적재된 기름은 벙커C유와 경유, 윤활류 등 모두 20만 리터 가량,
이중 상당량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선체가 침몰해 있어 유출 지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유출된 기름은 인근 서거차도와 관매도 인근으로 퍼져 전복 등 가두리 양식장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인터뷰-조유복/어민/"기름이 유출된다 해도 사람의 목숨이 달렸는데 우선 거기다 신경을 써야지, (방제작업) 말을 못하지"
해경은 수색작업에 방해되지 않게 흡착포를 이용한 방제작업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기름띠가 도서 연안으로 밀려들 경우 적지않은 환경 피해까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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