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기대
-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업, 경남 남해 죽방렴어업에 이어 4번째
신안천일염 산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7월 해수부에 신안천일염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신청해 어제 해수부 심의위원회가 대동염전 등 비금도 일대 천일염전에 대한 현장평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평가 후 심의위는 '신안천일염업이 국가어업유산으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어업유산 지정 여부는 오는 20일쯤 통보될 예정인데 신안군은 국가어업유산 지정이 되면
신안 천일염의 신뢰도와 국내외 지명도가 높아지고 향후 세계어업유산 지정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천일염산지인 신안에서는 1948년 비금도 450여 가구 주민들이 염전조합을 결성하면서 천일염 생산을 시작해 현재는 2천660㏊ 염전에서 전국 생산량의 70%인 연간 23만t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지금까지 제주 해녀어업, 전남 보성 뻘배업, 경남 남해 죽방렴어업 등 3개 어업이 지정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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