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아시아 최초로 목포에서 개막됐습니다.
삼학도공원 등 야외에서 영화가 상영되면서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고, 좋은 추억거리도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목포 삼학도 공원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했습니다.
화면 속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춤추듯 헤엄치는 물고기는 바다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연인들과
영화 삼매경에 빠지다보면 무더위는
금새 잊어버립니다.
인터뷰-박성욱/목포시 용해동
"
오늘(1일) 개막하는 해양문화축제에 앞서
목포에서 어젯밤 해양영화제가
개막됐습니다.
바다를 단일 주제로 하는 아시아 최초의
영화제로 다양한 국내외 영화 29편이
나흘 동안 상영됩니다.
다큐멘터리와 세계 각국의 해양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해외 개봉작, 죠스와
그랑블루 등 70-80년대 추억의 명작 등도
무료로 상영됩니다.
바다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관광의 묘미도 엿볼 수 있는 축제형 영화제로 색다른 추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인택/목포해양영화제 집행위원장
"
영화제 기간 해양 영화 DVD 이벤트와
관객들과 함께 토론하는 토크 콘서트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스탠드업-이동근
"목포해양영화제는 해양 도시 목포의
상징인 삼학도 일원에서 오는 3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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