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이 세월호 원래 선장" 주장

    작성 : 2014-07-04 20:50:50

    세월호 원래 선장으로 지목돼 기소된 47살 신 모 씨가 자신은 참사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장과 해운조합 관계자 등 6명에 대한 공판준비 기일에서 신 씨는

    자신은 지난해 8월부터 선장 직책을 맡아 수습 중인 보조 선장이며 사고 당시 선장인 이준석 씨가 세월호의 원래 선장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선 재판에서 이준석 선장은

    자신이 계약직 임시 선장이라고 주장해

    과적과 부실 고박 등의 책임뿐 아니라

    누가 세월호의 원래 선장인지를 둘러싸고 두 선장 간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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