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마다 다양한 공약들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는데요, 강동일 기자가 각 후보들의 경제 분야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지난달 광주지역 고용률은
16년 만에 가장 높은 59%이었지만
여전히 전국 고용률 60.6%에 비해선
낮습니다.
지난 1/4분기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마이너스 5.3% 전국 꼴찌로 나타나
소비 위축 탈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앞으로 4년간 광주를 이끌어
가겠다고 나선 후보들의 경제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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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재 후보는
인구 250만 광역벨트화와
차세대 친환경 그린카 생산 도시 건설을,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는
광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일자리 만개를 창출해 내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는
골목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형마트 입점
규제와 지역 자금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노동당 이병훈 후보는
지역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 공약을 내놨습니다.
무소속 강운태 후보는 자동차 등 주력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18만개 창출과 고용률 65%를 달성을,
무소속 이용섭 후보는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도시마케팅공사 설립을 제시했습니다.
무소속 이병완 후보는 일자리 만 2천개와
광주 군 공항을 이전을 통한 국제적인 항공정비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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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마다 일자리를 창출해 낙후된 광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내놓은 공약이지만,
상당수는 추진계획과 구체성이 떨어지는
장미빛 공약이어서 지역 경제를 살려낼 수 있을지는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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