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기술을 무려 천 백 여건이나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지역기업에 소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미세 기포를 이용해 많은 양의 채소를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씻을 수 있는
장빕니다.
공기방울 세탁기와 비슷한 원리로
학교급식실 같은 곳에서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병걸/전남대 기계설계공학과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접시안테나처럼 생긴 이 제품은 와이파이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집중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터뷰-국용근/전남대 신소재공학부 2학년
전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테크페어 행사에는 전남대가 가진 신기술 275건과
우수 특허기술 853건 등 모두 1100여건의 기술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장선/전남대 산학협력단장
(CG-특허등록건수,기술이전수입)
전남대의 특허등록은 지난 2010년 151건에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217건을 특허등록했고, 기술이전 수입도 2010년 6억원에서 올해는 10월까지 12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우리지역 대학들과 연구소는 물론 개인
들도 충분히 상품화가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만 해놓고 묵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전남대에서 열린 테크페어는 이같은미래유망 기술을 공개해 기업등으로 이전
하고 결국 지역발전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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