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와 관계, 학계 등을 대표하는
광주.전남 출신 303명의 인사들이 서울에서 호남미래포럼을 창립했습니다.
호남미래포럼의 목표로
지역차별 해소와 지역현안 해결을
내세웠는데 국회 의석수 축소 논란과
급속한 고령화등 당면한 위기속에서
기대만큼 역할을 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내노라 하는 광주.전남출신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호남 소외와 낙후를 극복하고 고향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자립니다.
싱크:김승규/전 국가정보원장
"수도권으로의 인구쏠림 현상과 지역발전의
격차가 심해져 이에따른 피해로 호남의
뒤처짐 현상은 여러분야에서 고착화 경향
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미래포럼은 정책과 인사에서의 호남
차별과 지역격차 해소,고향발전 사업 모색, 지역인재 육성 등을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호남으로의 투자유치와 인터넷 호남비하 등에 대한 적극 대처 그리고 고향사랑
운동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성호/전 보건복지부 장관
"호남의 낙후성과 인재등용의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 호남발전의 정책대안을
마련해서"
호남은 이미 알려진 문제점 외에 인구감소로 국회 의석수 축소 논란에 휘말리는가
하면 급속한 고령화로 복지비 과다 지출과산업생산성 저하같은 위기도 맞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럼은
연구단체 및 정책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대안을 마련해, 이를 정부에 전달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시도민들은 이런 형태의 조직이 이제나마
생긴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포럼은 매년 2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정책세미나를 갖기로 했으며, 전북 출신
인사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호남미래포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만큼 호남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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