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이 놓고 내린 조의금을 돌려주지 않던
택시기사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58살 노 모 씨가 택시 뒷자석에 놓고 내린 어머니 사망 조의금 8백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택시기사 64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하던 조 씨는 경찰이 CCTV를 확인하면서 수사망을 좁혀오자 파출소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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