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18 폄하 "도를 넘었다"

    작성 : 2013-01-29 00:00:00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과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5*18 특별법의 폐지까지 주장하고 나서
    많은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다음 아고라의 게시판에 올라온
    5*18 특별법 폐지 청원 글입니다.

    지난 23일 작성된 것으로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 간첩과 폭도들이 일으킨 폭동이며,
    5*18 특별법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에
    대한 소급 입법이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폭동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소급 입법이란 주장도
    잘못된 법 해석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 강성두/광주변호사회 공보이사

    5*18 재단은 역사를 왜곡하는
    허위 비방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민들은 한국사회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한 사람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는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인터뷰> 조혜정 / 광주시 사직동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물 유산에 등재됐고,
    버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가
    광주를 방문해 5월 정신을 새기려는 시점.

    하지만,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과 소요로, 그리고 5*18 특별법을 공소시효가 지나
    위헌이라는 논리로 폄하하는 주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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