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동 긴장 고조' 원달러 환율 1,54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작성 : 2026-06-04 17:45:31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1,540원을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4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0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야간거래에서 상승 폭을 더욱 키우며 1,540원 선도 넘어섰습니다.

    환율이 이 같은 고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은 전장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마치며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환당국이 지난 5월 환율 방어를 위해 8억 8,000만 달러 상당의 외환보유액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등세와 주가 하락이 겹치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며 시장에서는 주말 내 협상 타결보다는 교착 장기화를 예상하며 달러 강세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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