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행정 통합 추진에 이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까지 더해지면서 선거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사퇴 입장을 철회하고 구청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문인 청장 측은 "광주·전남 통합으로 광주광역시장 선거가 없어져서 심사에 참여한 것일뿐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들은 "북구 행정의 책임성과 정치적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며 "사퇴 철회는 3선 도전"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 인터뷰(☎) : 조호권 / 광주북구청장 입후보자
- "당내 경선이 60여 일밖에 남아 있지 않아요. 그래서 분명한 어떤 그런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 책임 있게 밝혀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겁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출마선언을 했던 후보자들도 통합 논의가 확산되면서 SNS를 통한 공약이나 비전 제시를 멈추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섣불리 나섰다가 역풍을 맞을 수도 있어 앞으로 판세와 구도를 살피며 몸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조국당의 합당이 추진되면서 지역 정가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합당 여부에 따라 경쟁과 비방이 치열해지는 등 진영과 후보자간 갈등은 확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합당 결정이 늦어지면 후보자들은 줄서기에 나서고, 유권자들은 검증하지 못한 채 깜깜이 투표에 내몰리게 됩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예상치 못한 대형 정치 이벤트가 잇따르면서 5달 앞으로 다가온 9회 지방선거가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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