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종로 현대그룹 빌딩에 '비트코인 안 주면 폭파' 협박...수색 중

    작성 : 2025-12-19 15:36:20 수정 : 2025-12-19 16:30:04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연합뉴스]

    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빌딩에도 폭탄 테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13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11시 30분에 현대그룹 빌딩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취지의 메일이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대그룹 측에서는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17일과 18일도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카카오 제주 본사, 네이버, KT 분당 사옥, 삼성전자 등에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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