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보물섬 함초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 증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 내 특별무대에서 열립니다.
관람객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드넓은 갯벌과 약 11헥타르 규모의 염생식물 자생지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 체험형 축제로, 증도만의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보물섬 노래자랑 △색소폰 버스킹과 즐기는 보물섬 스탬프 투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전통 소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금밭 체험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합니다.
증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태평염전·갯벌습지보호지역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무역선인 '신안 해저유물선'이 발굴된 장소입니다.
우전리 해수욕장과 갯벌생태전시관, 짱뚱어 다리 등이 유명한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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