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비롯, 당 대표의 공약을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초광역 연계사업을 발굴하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낙후를 해소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특위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개 분과로 운영되는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북에서 지역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구성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의 자부심에 걸맞게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보답을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보답을 할 때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호남발전특위는 국민주권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증 호남 관련 사업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호남권 초광역 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문금주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위원
- "지역균형발전에 우리 호남발전특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회는 다음달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과 분과별 회의를 거쳐 주요 정책을 다듬어 갈 예정입니다.
이후 시·도별 설명회를 거쳐 11월 말 최종 정책안을 정청래 대표에게 보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 "특위는 앞으로 호남을 넘어 새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호남발전특위가 성대하게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지역민의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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