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와 컬래버에 나섭니다.
6일 KIA 구단은 "산리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어센틱 유니폼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에 이은 인기 캐릭터 컬래버 후속입니다.

이번 컬래버에는 어센틱 유니폼과 레플리카 유니폼 2종 등 유니폼 3종을 비롯해 봉제 키링, 퀼팅 파우치, 메탈 머리핀, 반다나 등 모두 16종에 이르는 상품이 출시됩니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 쿠로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섭니다.
쿠로미 유니폼은 챔필에 놀러온 쿠로미가 하랑이와 함께 타이거즈를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습니다.

쿠로미의 상징 색인 검정색과 보라색으로 유니폼을 배색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타이거즈 워드마크는 쿠로미의 매력 포인트인 귀와 화살표 모양 꼬리를 적용해 디자인했습니다.
쿠로미 어센틱 유니폼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팀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며, 레플리카 유니폼 2종과 그 외 MD 상품은 19일부터 온·오프라인 팀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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