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2025년 7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공석이 된 신임 회장직에 김한덕 TBC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됩니다.
협회는 이날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직에도 새로운 인사를 임명했습니다.
CJB 청주방송 황현구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협회의 주요 리더십이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김한덕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역방송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민영방송의 위상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는 전국의 9개 지역민영방송사가 연합하여 구성된 단체입니다.
소속 방송사로는 부산·경남권의 KNN, 대구·경북권의 TBC, 광주·전남권의 KBC, 대전·충청권의 TJB, 전북권의 JTV, 울산권의 UBC, 청주·충북권의 CJB, 강원권의 G1, 제주권의 JIBS가 있습니다.
이들 방송사는 지역 주민에게 뉴스, 교양, 오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밀착된 방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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