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적합한지, 광주시민들의 생각도 조사해 봤습니다.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민들에게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46.3%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꼽았습니다.
2위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로 14.9%를 기록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6.4%, 이탄희 의원 5.1%,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4.4%, 박용진 의원 2.8%였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경우 40대 이상 60대 이하에서는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은 반면 30대 이하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9%를 기록하며 1위를 달렸습니다.
이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11.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10.7%, 한동훈 법무부장관 6%, 안철수 의원 5%, 오세훈 서울시장 4%, 원희룡 국토부장관 3.7% 등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지만, 20대 이하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조사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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